1,000마력짜리 GT-R 엔진 장착한 닛산 나바라-R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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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베스트셀링 픽업, 나바라(Navara)는 종종 튜너들에게 좋은 베이스가 된다. 튼튼한 섀시를 지녔고 같은 그룹에서 만드는 강력한 엔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예전부터 GT-R 엔진을 품은 나바라 튜닝 모델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훨씬 더 강력한 엔진으로 무장해 눈길을 끈다. 나바라-R(Navara-R)로 불리는 녀석이다.

 

영국 ‘SB Motorsport’가 2020년부터 시작한 개발 프로젝트는 거의 2년의 시간이 지나 마침표를 찍었다. 개발 기간이 있으니 얼마 전 등장한 신형 나바라가 아니라 전 세대 나바라를 베이스로 작업했다.

 

오프로드 주행할 일이 없는 온로드 전용이기에 차체는 극단적으로 낮췄고 좌우는 최대한 넓게 만들었다. SB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자 드리프터인 ‘Steve Baggsy’의 의도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리프트 머신을 지향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심장이 예사롭지 않다. 닛산의 아이콘인 GT-R의 V6 3.8 트윈 터보 엔진을 가져와 배기량을 4.1L로 키우고 보강 작업을 진행한 유닛이다. 튜너는 이를 VR1이라 부른다. 최고출력이 자그마치 1,000마력에 달한다. 이 강력한 엔진은 뉴질랜드의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업체(Dodson Motorsport)가 특별하게 조율한 DCT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GT-R에서 가져온 건 파워 트레인뿐만이 아니다. 서스펜션을 위한 서브 프레임도 GT-R의 것을 활용했다. 물론, 그대로는 아니다. 서스펜션 장인 KW의 V4 레이싱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HLS 4 유업 리프트 시스템을 접목했다. 여기에 BBS 20인치 휠과 전용 타이어를 끼웠다. 브레이크는 알콘 제품으로 RC6과 RC4를 사용해 완성했다.

 

아직은 이 몬스터급 픽업이 얼마나 멋지고 빠르게 달릴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다만, 공식적으로 주행 장면을 볼 기회는 있다. 이달 23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를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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