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에 대한 아쉬움 달래 줄 86 튜닝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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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좋은 엔트리 쿠페로 꼽히는 토요타 GT 86이지만, 출력에 대한 아쉬움 또한 큰 것이 사실. 많은 튜너들이 이런 점을 고려해 나름의 해답을 내놓고 있다. 오늘 소개할 86 튜닝 버전도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써 내려간 해답 중 하나다. 

 

외관은 86보다 스바루의 형제 BRZ에 가깝다. 24살의 오너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뭐라 할 부분은 아니다. 에어로 파츠를 붙이고 어릴적 선망이었던 스바루의 클래식 WRC 랠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푸른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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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플렉스 Z 코일오버 서스펜션 키트를 달아 차고를 낮추고 골드 컬러의 OZ 레이싱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조합해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했다. 비틀림을 줄이기 위해 스트럿 바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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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차분한 가운데 스포티함이 느껴진다. 스티어링 휠을 교체하고 대형 시프트 레버를 붙였으며, 기어 레버는 카본으로 꾸몄다. 미끄러지지 않도록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알칸타라를 사용했으며, 견고한 보디와 드라이버 안전을 위해 롤 케이지도 달았다.


출력에 대해 이야기할 차례다. 기본형의 2.0 박서 엔진 출력은 200마력이지만 보텍 컴프레서와 인터쿨러를 접목해 280마력까지 올렸다. 차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고출력이다. 


덕분에 코너를 타는 재미가 남다르다. 새로 바꾼 스포츠 배기 시스템 덕분에 운전할 때 조금 더 날카로운 배경음을 들을 수 있는 건 덤이다. 


오너는 이 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거의 4년간 수 많은 시간과 2만 달러(약 2,355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투자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의 애정이 오랫동안 함께 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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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ds님의 댓글

  • 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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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원폭맞은 차 돈 박으면 박을수록 리니지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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