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바퀴 픽업 괴물, 쉐보레 실버라도 헤네시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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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랩터 기반의 벨로시랩터 6x6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던 미국 튜너 헤네시(Hennessey)가 또 다른 픽업 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주인공은 포드 F-150의 라이벌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이다. 실버라도 중에서도 오프로드 성능을 기본으로 갖춘 트레일 보스 트림을 베이스로 삼았다. 

단순히 바퀴만 여섯으로 늘인 게 아니라 8인치 리프트 키트를 적용하면서 20인치 휠과 37인치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끼웠다. 

이것만으로도 골리앗(Goliath)으로 불리기 충분한 포스다. 카로 롤바와 LED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것도 눈에 띈다.

심장도 외모에 걸맞게 바꿨다. 심약(?)한 엔진을 대신해 6.2리터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붙였다. 7psi의 압으로 공기를 실린더를 밀어 넣는 덕분에 최고출력이 705마력에 달한다. 이보다 더 큰 걸 원하는 오너를 위해 808마력짜리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참고로 라이벌 벨로시랩터의 V6 엔진은 600마력을 낸다.

큰 덩치이지만, 강력한 엔진을 무기로 어지간한 스포츠카를 어쓱하게 만드는 순발력을 자랑한다. 0-97km/h 가속을 4.5초에 끝내 벨로시랩터보다 0.3초 빠르다.

헤네시는 이번에 제작한 골리앗을 24대만 제작할 계획이다. 대당 값은 37만 5,000달러(약 4억 2,187만원)부터 시작하지만 고객 요구와 옵션에 따라서 더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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