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 S 650마력 튜닝카 By Fostla

 

독일 튜너 포스틀라(Fostla)가 메르세데스 AMG GT S를 손봤다. 올 초 선보인 613마력 버전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포스틀라는 이를 레벨 2로 명명했다. 몇가지 ECU 튜닝으로 엔진 출력을 650마력으로 올렸다. 추가로 PP-퍼포먼스의 배기 파이프와 BMC 스포츠 에어 필터를 달았다.

불행하게도 이런 노력으로 얼마나 빨라졌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추측컨대 0-100km/h 가속시간이 3초 이내라는 건 장담할 수 있다. 참고로 510마력짜리 순정은 3.8초다.

공격적인 외모는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 제품이다. 진 녹색의 페인팅과 잘 어울린다. 하체는 KW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자세를 한층 낮춘 후 ADV.1 20인치 휠을 달아 깔맞춤했다. 포스틀라는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50대 한정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