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마력짜리 토요타 C-HR R-튜닝카

 

토요타와 튜너 DG-Spec이 닛산 쥬크 R에 도전했다. 2017 세마쇼에 공개한 CH-R R-튠(C-HR R-Tuned)이 그 주인공이다. 콤팩트 SUV의 기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출력, 고성능을 지향했다.

2AZ-FE 2.4L 엔진을 쓰지만 가레트 터보와 단조 부품들을 더한 덕분에 최고출력이 600마력(23psi)에 달한다. 5단 수동 기어를 물려 앞바퀴를 굴리는데 2.9초면 시속 97km에 도달할 정도로 빼어난 순발력을 자랑한다. 

브레이크는 브렘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했고 타이어는 토요 제품이다. 커다란 윙 덕분에 136kg의 다운포스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