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마력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 J.S. 1 에디션 By Mansory

럭셔리 튜너 만소리(Mansory)가 다른 튜너들과 차별화된 점은 원오프 모델을 만들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특별한 사람을 위한 모델로 지구상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원오프 모델의 특성상 완성도에 자신이 없다면 시도하기 힘든 일이다. 
 

이런 만소리가 최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를 바탕으로 아벤타도로 슈퍼벨로체 J.S. 1 에디션(J.S. 1 Aventador 750-4 Superveloce J.S. 1 Edition)을 개발했다. 'J.S.'는 이 차를 주문한 억만장자 제임스 스턴트(James Stunt)의 이니셜이다. 

람보르기니 하이퍼카인 베네노(Lamborghini Veneno)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완성했다. 범퍼와 립스포일러는 물론이고 보디 전체로 카본 파이버를 표현했다. 구멍 뚫은 보닛과 커다란 리어 윙, 디퓨저 등으로 다운포스를 강화했다. 또, 무게를 절감해 아벤타도르 슈퍼벨로체보다 50kg나 가볍다.

V12 6.5L 엔진도 손질했다. 저항이 작은 에어필터를 끼우고 스포츠 배기시스템을 도입하면서 ECU 리매핑 작업을 했다. 덕분에 최고출력이 818마력까지 올랐다. 0-100km/h 가속을 2.7초에 끝내고 최고속은 354km/h까지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