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튜닝 By TechArt

 

오는 27일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애프터마켓 행사인 에센 모터쇼(Essen Motor Show)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인 새로운 매그넘 시리즈는 2004년부터 이어진 테크아트의 인기 튜닝 파츠다. 

공격적인 그릴과 범퍼, 독특한 개성의 LED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가이드 등으로 기본형과 다른 얼굴을 완성했고, 테두리를 붉게 물들인 22인치 휠은 도툼한 펜더로 감쌌다. 두드러진 디퓨저와 사이드 벤트를 포함한 리어 범퍼 디자인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변신했다. 그 안쪽에 카본으로 감싼 4테일 파이프의 배기구를 심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칩 튜닝 형태의 파워튜닝 프로그램은 3가지로 나뉜다. 카이엔 디젤 S의 출력을 35마력, 카이엔 터보는 80마력과 180마력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오너의 선택에 따라서 700마력의 몬스터급 SUV로의 변신이 가능하다는 뜻. 0-100km/h 가속시간이 4.1초로 0.4초 빠르고 최고속은 295km/h까지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