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M, 아우디 S6 튜닝 프로그램

똑똑한 튜너 MTM이 마침내 신형 S6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지난해 6월쯤 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후 7개월이 조금 넘었다.

가장 반가운 것은 동력 성능의 업그레이드. S6의 기본형 4.0리터 TFSI도 420마력의 고출력을 내지만 언제나 ‘조금 더’를 외치는 별종들이 있기 마련. 이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MTM은 최고출력을 555마력, 최대토크는 550에서 700Nm로 화끈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덕분에 시속 290km의 광속을 맛볼 수 있고 서스펜션은 조금 더 딱딱해져 이를 뒷받침한다. 당연히 브레이크 시스템도 손봐 작동감은 S6와 큰 차이가 없지만 실제 브레이킹 파워는 한차원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