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엔진 얹고 285km/h까지 내는 폭스바겐 미니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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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탈을 쓴 늑대'란 말은 이럴 때 쓰는 걸까? 외모는 평범한 미니밴 스타일인데 파워와 스피드는 스포츠카 뺨치는 녀석이다. 주인공은 폭스바겐 T5. 그러나 포르쉐 심장을 이식했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TH 오토모빌(TH AUTOMOBILE)의 작품이다.

그들은 T5의 차체에 911(997)의 3.6리터 터보 엔진을 이식했다. 포르쉐와 마찬가지로 차량 뒤쪽에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자그마치 580마력이고 최고속도는 285km/h에 달한다. 큰 덩치와 각진 외모로는 상상하기 힘든 스피드다.

튀는 걸 싫어하는 오너를 위해 겉모습은 거의 손대지 않았다. 블랙으로 칠한 보디에 블랙 휠과 그릴을 깔 맞춤했을 뿐이다. 그리고, 2개의 테일 파이프는 범퍼 중간에 끼웠다.

실내에선 또 한번의 반전이 있다. 소박한 겉과 달리 실내는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이 공존한다. 각진 대시보드와 운전석 부근에선 T5의 흔적을 살필 수 있지만 운전대, 계기판, 레이싱 페달 등을 포르쉐 것으로 교체했다. 뒷좌석은 어른 넷이 편안히 탈 수 있도록 개조했고 15.4인치의 스크린과 DVD 플레이어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 차의 오너는 제작에만 2년여의 시간이 걸렸고 컨버전에 든 비용은 25만유로(약 3억 1,965만원)가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이 차를 타고 16,298km의 여행을 다녔다며 이제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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