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차 컨셉으로 꾸민 PT 크루저가 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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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 열기를 품고 등장한 크라이슬러 PT 크루저. 2000년 등장해 2010년까지 독특한 스타일의 보디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이 차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해서 중고차값도 동시대를 살다간 그저그런 매물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2001년형 PT 크루저는 존재감이 남다르다. 앞 얼굴엔 기본형 보디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껑충이 키운 승객석은 현대적인 자동차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민망(?)하다. 

에스토니아에서 이 차를 만든 장본인은 200년 전의 특별함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역마차(Stagecoach) 컨셉으로 사용했다고 말한다. 듣고보니 우아한 역마차를 닮았다. 

휠베이스를 늘려 공간을 확보하고 성인이 서도 될 정도로 키를 높였다. 그 안에는 2개의 벤치 시트를 설치했는데 드레스를 입고서도 우아하게 자태를 뽐낼 수 있을 정도다. 커다란 윈도 덕분에 안쪽 주인공이 더욱 돋보인다. 엔진은 2.0리터 140마력 가솔린이고 자동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린다. 

놀라운 건 값이다. 18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는데 이 중고 매물의 값은 3만 2,000유로(약 4천만원)나 된다.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같은 연식의 PT 크루저에 비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다. 이렇게 수정하는데 들인 공과 비용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쉽게 수긍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 참고로 당시 새 차 값도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고 한다.     


해당 매물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en.m.autoplius.lt/ads/chrysler-pt-cruiser-2-0-l-limousine-2001-petrol-8199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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