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1 원 오브 원 By A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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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페셜리스트가 콤팩트 해치백 A1을 몬스터로 꾸몄다. 베이스로 삼은 아우디 A1 40 TFSI 3도어의 분위기를 읽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한다.


랠리 크로스 룩의 와이드보디 파츠(XXL) 덕에 작은 차체는 더 이상 귀엽게 보이지 않는다. 개성적인 디자인의 휠은 19인치 Abt ER-F 단조 제품이고 고회전에서 저항을 줄이도록 금빛 에어로 포일을 붙였다. 이는 기본형보다 60mm나 넓은 와이드보디와 조화를 이룬다. 


투톤의 보디 터치는 지난해 만들었던 RS6 플러스 아반트 피닉스 버전을 닮았다. 레드와 블랙의 묘한 기운을 뿜으며 고출력을 자랑한다. 뒤쪽에선 초대형 윙과 디퓨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그란 테일 파이프는 금방이라도 불꽃을 뿜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실내의 분위기는 하드코어적이다. 리어 시트를 시원하게 날렸고 든든한 롤케이지를 둘러 차체를 보강했다. 대시보드는 물론이고 도어 패널과 시트까지 눈에 보이는 거의 대부분을 알칸타라로 물들였다. 푹 파인 시트는 운전자를 견고히 지지하고 D 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은 언제라도 운전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듯 듬직하다.


심장은 2.0 TFSI에 근간을 두고 있다. 처음엔 5기통 터보로의 스와프도 고려했다. 하지만 엔진뿐만 아니라 구동계와 변속기 등까지 모조리 바꿔야 하는 비용 상승이 걸림돌이 되었다.


고민 끝에 TT 컵 레이스 카의 4기통 엔진을 손봐 얹었다. 최고출력 310마력을 내며 여기서 30마력을 더 쓸 수 있는 오버부스트 기능을 갖춘 형태에 압트의 튜닝 소스를 더했다. 결과적으로 이 차의 심장은 400마력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배기 시스템을 직관으로 뽑아 우렁찬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압트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완성작이 아니다. 앞으로 서스펜션을 조율하고 엔진 ECU 컨트롤 최적화 작업이 필요하다. 아울러 원 오프 프로젝트의 결과물이기에 완성되더라도 판매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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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탑보드님의 댓글

  • 탑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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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개구리 느낌이네요
멋지긴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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