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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후속 렌더링, 르필루즈 디자인 물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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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4세대 투싼(코드명 NX4)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세계 주류가 SUV로 넘어온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된터라 현대차도 최근 SUV 라인업에 브랜드 사활을 걸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스파이샷을 통해서 확인되었듯이 초대형 그릴과 날카로운 실루엣이 특징인데요. 최근 러시아 매체 'kolesa.ru'에서 새로운 렌더링을 공개해 눈길을 끕니다.

그에 따르면 신형의 앞모습은 역대 등장한 현대 SUV 중에서 가장 파격적입니다. 범퍼 깊숙하게 파고든 그릴이 눈에 띄죠. 이는 르필루즈(Le Fil Rouge), 그랜드마스터 컨셉트(GRANDMASTER Concept)의 디자인과 일맥상통합니다. 바로 현대차가 새로이 추구하고 있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에요. 

다만, 컨셉트카의 독특함이 양산으로 이어지면서 조금 다듬어진 전례로 봤을때 보석같은 형태를 띤 렌더링의 그릴도 실제로는 조금 더 얇은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그릴 좌우의 끝을 LED 주간주행등으로 마무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냈습니다. 그 아래로 세로형 헤드램프를 심었는데 자연스럽게 브레이크 냉각용 구멍과 결을 같이합니다. 이 부분만 보면 싼타페보다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옆구리에서도 인상적인 부분이 나타납니다. 바로 휠아치인데 보통은 둥근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 모델의 경우 사다리꼴 형태로 각을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랭글러처럼 완전히 각을 세운 건 아니고 좌우는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도록 만들었네요. 옆에서 투싼의 특징을 가장 강하게 표출할 요소입니다. C필러와 D필러 디자인은 싼타페 DM과 비슷합니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마찬가지에요. 앞으로 현대차 SUV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될 전망입니다. 

신형 투싼에선 기술적인 진화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현대기아차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CVV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DCT의 궁합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또 기존 디젤 엔진도 연비와 성능을 더욱 개선해 얹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신형 투싼의 데뷔는 내년 하반기가 유력합니다. 기본형 이외에 고성능 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이 모델 기반으로 픽업도 만들고 있죠. 여러모로 이번 투싼은 현대차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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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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