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아 EV5 고성능 GT 버전 출시 확정

기아 EV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의 첫 번째 연례 EV 데이에서 파워트레인 사양이 확인되었으며, 이 중형 SUV가 중국 이외의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또한 인기 있는 EV5 GT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중국 청두 모터쇼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EV5는 기아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 중 세 번째 모델입니다. EV6 아래에 위치하며, 더 큰 형제 모델인 EV9의 스타일링을 많이 차용했습니다.

EV5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되며 추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EV5는 중국에서 생산되며 세 가지 버전으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스탠다드, 롱 레인지, 롱 레인지 AWD. 한국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모델 역시 동일한 차명이 부여되지만 사양이 달라질 예정입니다.

중국에서는 스탠다드 모델에 64kWh 배터리 팩과 160kW(218PS/215마력) 모터가 결합되어 낙관적인 중국 경상용차 테스트 사이클에서 530km(360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시장용 스탠다드 모델에는 더 작은 58kWh 배터리가 장착되지만, 앞바퀴를 구동하는 160kW(218PS / 215마력) 모터는 동일하게 탑재됩니다.

160kW(218PS/215마력) 모터는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장거리 모델에도 탑재되며, 유일한 차이점은 배터리 크기입니다. 중국 소비자에게는 720km(447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88kWh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나머지 국가에서는 이보다 약간 작은 81kWh 배터리 팩이 제공되며, 주행 가능 거리는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중국산과 한국산 EV5 모두 롱 레인지 AWD EV5에는 리어 액슬을 구동하는 보조 70kW(95PS / 94마력) 모터가 추가됩니다. 그러나 중국 모델은 글로벌 모델의 225kW(306PS/302마력)에 비해 230kW(313PS/308마력)로 다른 지역보다 5kW(6.8PS/6.7마력) 더 높은 출력을 자랑합니다. 기아는 또한 중국산 EV5가 27분 만에 30~80%까지 DC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모든 EV5에는 EV6에서 볼 수 있는 히트 펌프가 장착되며, 기아의 i-Pedal 시스템을 통해 원페달 주행이 가능합니다.

2025 기아 EV5의 실내에는 기아차의 최신 인터페이스가 모든 스크린에 적용되어 매끄러운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두 개의 12.3인치 스크린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담당하며, 별도의 5.0인치 실내 온도 조절 디스플레이도 있습니다.

기아는 출시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으며 사양이나 시장 출시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아 EV5의 인기 모델인 'GT' 버전도 준비 중입니다.

출처
https://www.carscoops.com/2023/10/2025-kia-ev5-confirmed-to-get-a-hot-gt-version-as-more-details-are-revea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