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라이트 장착한 포르쉐 박스터 EV 버전 스파이샷

 

 

 

 

 

 

 

 

 

 

차세대 포르쉐 박스터에 대한 스파이샷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최종 양산 버전의 라이트를 장착한 프로토타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전히 성가신 위장막이 많지만, 헤드라이트는 최근 포르쉐 모델에서 익숙한 4점식 LED 디자인이고, 테일라이트는 한 쌍의 넓은 평행선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범퍼 중앙에 가짜 배기 팁을 고집하고 있네요 ㅎ.

예전 스파이샷에서 볼 수 있듯이 대시보드 레이아웃은 911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공통점이 많지만, 2+2 레이아웃이 아닌 두 개의 좌석으로만 제공되는 인테리어를 위해 조금 다르게 설계되었습니다.

포르쉐는 차세대 박스터가 2025년경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니 출시까지 약 2년이 남았습니다. R&D 책임자 마이클 스타이너는 최근 로드 앤 트랙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의 출시가 곧바로 ICE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가솔린 마칸이 차세대 전기 전용 모델과 함께 수년 동안 판매될 것처럼 박스터도 EV와 내연기관 두 모델이 당분간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