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가칭 랜드크루저 미니 내년 공개 예정

 

 

 

 

일본 잡지 Best Car와 Magazine X는 토요타가 소위 '랜드크루저 미니'로 부르는 소형 오프로드 SUV를가 내년 중에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모델은 2021년에 공개된 컴팩트 크루저 EV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일부 언론에서는 '라이트 크루저' 또는 '야리스 크루저'라고도 부릅니다.

컴팩트 크루저 콘셉트에는 전기차가 탑재되었지만, 양산 버전에는 전기와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가솔린,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특히 지방과 같이 전기차가 널리 보급되지 않은 시장에서 매력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요타는 지난달 일본에서 신형 프라도를 공개하면서 컴팩트 크루저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한 실루엣을 보여주는 "베이비" 랜드크루저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랜드크루저 미니는 일부 예상대로 코롤라 해치와 코롤라 크로스 아래 'TNGA-C' 자동차 파생 아키텍처가 아닌 견고한 사다리 프레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해요)

두 매체에 따르면 덩치는 코롤라 크로스와 비슷한 크기이거나 약간 작을 것이며, 신형 스즈키 짐니 5도어보다 범퍼에서 범퍼까지 약 400mm 더 길 것이라고 합니다.

매거진 X는 길이 약 4350mm, 너비 1860mm, 높이 1880mm로 노즈에서 테일까지는 0.5m 이상 짧지만 폭은 120mm 더 좁고 높이는 신형 프라도와 거의 같아서 도로에서 더욱 당당한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베스트카와 매거진 X가 출처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한 쇼룸 차량의 일러스트를 보면 컴팩트 크루저 콘셉트 및 공식 토요타 티저와 매우 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