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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아 V12, 마이바흐 신형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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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최근 독일 슈트트가르트 인근에서 테스트 중인 마이바흐 모델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 브랜드 중에서 초럭셔리를 담당하는 곳이죠. 예전엔 벤츠와 완전히 다른 모델을 만들었다면 이제 벤츠 모델을 기반으로 더 고급진 라인업을 구성합니다. AMG가 메르세데스에서 고성능을 책임지듯이 말이죠. 따라서 이번에 카메라에 잡힌 모델은 11세대에 이르는 S클래스(코드네임 W223)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모델입니다. 

신형 S클래스는 새로운 MRA II 플랫폼으로 개발된 기함입니다. 후륜구동 기반이고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리어 스티어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네요. 아울러 가장 진보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레벨 4 수준의 기술이라고 하네요. 법적으로 허락한다면 운전자 없이도 복잡한 도로를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실력이에요. 풀 액티브 서스펜션도 기대되는 장치죠. 덕분에 승객은 주행 중 거친 노면의 흔적을 느끼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고유의 세로형 그릴과 로고, 범퍼 디자인의 디테일을 제외하면 디자인적으론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덩치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마이바흐 버전은 S클래스보다 300mm 정도 휠베이스가 깁니다. 지금 모델은 200mm 차이가 나는데 이걸 더 크게 차별화한 겁니다.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리어 도어 사이즈도 키웠습니다. 또, 개인화된 시트엔 마사지 기능과 온냉 장치가 적용되고 뒷좌석의 경우엔 풋레스트가 기본입니다. 풍성한 전자장비로 다체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본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전통적인 이미지를 고수하네요. 전동화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서도 V12 6.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고집할 예정입니다. S클래스에선 빠지는 V12를 유지해 차별화할 생각입니다. 최고출력이 630마력 이상이고 토크 컨버터 방식의 변속기르 후륜을 구동하는 형태죠. 물론, 그보다 대중적인 사양도 준비합니다. 이 모델엔 V8 트윈 터보 4.0리터 500마력 엔진과 AWD 구동계를 짝지을 계획입니다. 

개인화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풀먼 버전도 개발 중입니다. 길이가 조금 더 늘어나고 오너의 선택에 따라 실내외를 다양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라 값도 훌쩍 뛰겠죠.

한편, 메르세데스는 신형 S클래스를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마이바흐 버전은 그보다 조금 뒤에 나올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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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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