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쿱 분류

다 드러난 포르쉐 타이칸 차체, 크로스오버 스타일도 나온다

컨텐츠 정보

  • 18,262 조회
  • 3 댓글
  • 2 추천
  • 목록

본문

포르쉐가 타이칸(Porsche Taycan) 데뷔를 위해 막바지 테스트 중입니다. 옅은 위장막 형태로도 데뷔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죠.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루프 등에 작은 테이핑만 했을뿐 거의 그대로의 디자인을 노출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최근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타이칸은 미션-E 컨셉트의 양산형이자, 포르쉐가 미래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차종입니다. 4도어 모델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스타일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기도 하고요. 포르쉐는 물론이거니와 전세계 자동차 흐름에서도 중요한 모델입니다.

아직까지 파워트레인 스펙도 추측에 불과한 영역입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스펙은 2개의 모터를 이용해 600마력 이상을 발휘하고 0-100km/h 가속시간 3.5초 이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8분 이내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것이죠.

새로운 유럽 운전 사이클(NEDC) 기준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 이상 되며 350kW의 급속 충전기를 연결하면 4분만에 100km 주행가능한 배터리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엔 국내 업체의 기술도 큰 공헌을 했어요.  800V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LG화학에서 공급하니까요.

타이칸의 데뷔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값을 밝히진 않았지만 지난해 미국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타이칸 개발 책임자가 카이엔과 파나메라 사이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유추하면 독일 기준으로 기본형의 값을 8만 유로 정도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고성능 버전의 값은 이보다 훌쩍 올라 20만 유로 정도라는 소문이 있네요. 둘 사이의 차이가 예상보다 큰가 봅니다. 포르쉐에 따르면 타이칸의 연간 생산목표는 2만 대 수준인데 수요가 늘면 추가 생산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올초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구매 희망자만 2만 명 이상 확보했다고 하니, 목표를 쉽게 달성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관련자료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3

 

 


전체 8,940 / 109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