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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2세대 고스트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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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럭셔리 시장에서 여전히 위력을 떨치고 있는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볼륨 모델인 고스트의 차기형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1세대가 2009년 4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으니 상당한 시간이 흘렀죠. 내년에 데뷔하면 거의 11년 만에 풀 체인지로 거듭나는 거네요. 

2세대는 새로운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를 이용해 무게를 크게 줄일 것으로 봅니다. 동시에 강성과 정숙성은 더 향상되겠죠. 큰 틀엔 변화가 없지만 디자인에서도 세련미를 가미할 예정입니다. 승냥이를 닮은 뒤쪽의 실루엣, 그러니까 루프에서 트렁크로 떨어지는 독특한 라인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헤드램프, 범퍼, 테일램프 디자인은 최근에 나온 컬리넌과 비슷한 형태로 바뀔 예정이네요.

이번에 포착된 사진을 보면 실내의 변화도 가늠할 수 있어요. 바로 디지털화죠. 센터의 와이드 스크린은 벤츠의 그것을 방불케할 정도입니다. 계기판까지 디지털화했지만 시계는 여전히 멋스런 아날로그네요. 아이덴티티를 포기할 순 없겠죠.

파워트레인은 V12 6.75리터 트윈 터보 563마력의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유력합니다. 약간의 조율은 있겠지만 지금과 큰 차이는 없을 예정입니다. 흐름에 따라 브랜드의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이네요. 만약 사실이라면 50km 이내의 짧은 거리에선 전기차처럼 운행할 수 있죠.

앞서 이야기 했듯, 2세대 고스트의 데뷔 시기는 내년입니다. 일정상 하반기가 유력해요. 플러그인은 조금 더 뒤에 나올테죠. 개발과 테스트의 일부는 뮌헨에 있는 BMW 시설에서 이뤄지고 생산은 늘 그렇듯 영국 굿우드 공장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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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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