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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차세대 RS6 아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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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구형은 신형에게 최고, 최상의 자리를 물려주게 됩니다. 이번엔 아우디 RS6 아반트 차례네요. 아우디 스스로 이미 여러차례 지금까지 나온 왜건 중 가장 빠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니 그 기대가 남다릅니다. 

이름하여 슈퍼 왜건~. 이를 지향한 차세대 RS6 아반트가 최근 그들의 고향인 잉골슈타트에서 테스트 중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위장막 사이로 감출 수 없는 날카로운 실루엣이 드러납니다. 범퍼는 S6의 무광에서 한발 더 나아간 느낌입니다. 최상위 포식자다운 이용입니다. 공기흡입구는 더 키웠고 새로운 에이프런을 붙였습니다. 테일파이프 역시 더 굵고 RS 로고가 선명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21인치 휠도 보입니다. 그 안쪽에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고요. 


실내는 신형 A6의 틀을 크게 벗어나진 않는데, RS만의 터치가 가미되면서 사뭇 다른 느낌을 냅니다. 버추얼 콕핏도 들어가고 RS 전용 시트와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운전자를 반깁니다. 시트와 도어 실에는 RS로고가 찍히죠. 


예정에 따르면 신형 RS6 아반트는 올 하반기에 출시됩니다. 아마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완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듯하네요.


파워트레인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엔진은 포르쉐와 람보르기니의 여러 모델에 쓰이는 V8 4.0리터 트윈 터보입니다.  650마력의 출력과 800Nm의 강력한 토크를 콰트로와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네바퀴에 골고루 뿌리게 됩니다. 참고로 AMG 라이벌은 600마력 정도의 출력을 내죠.


성능은 어떨까요? 아직은 짐작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행 RS6 퍼포먼스(597마력) 사양의 경우 제로백이 3.7초이고 최고속은 280km/h입니다. 신형은 이보다는 빠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604마력 AMG E63 S 왜건은 제로백 3.5초, 최고속 300km/h(AMG 드라이버 패키지)입니다.


한편, 아우디는 하이브리드 버전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해 700마력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도심의 출퇴근은 전기로만 움직이고, 트랙에선 플러스 알파의 출력을 지원하는 똑똑한 녀석이죠. 


그렇다면 값은 얼마나 할까요? 전문가들은 기본형 기준으로 12만 유로(약 1억 6천만원) 이상이 되리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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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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