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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얇아진 위장막, 차세대 벤츠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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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S클래스의 데뷔 시기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나온지 좀 된 6세대 모델로도 시장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터라 신형에 대한 기대가 더 큰데요. 스파이샷을 통해서 전체적인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뷔가 내년으로 잡혀 있기에 지난번에 촬영되었던 스파이샷보다는 훨씬 위장이 가볍습니다. 그릴을 비롯한 몇 부분에는 여전히 플라스틱을 덧붙인 상태지만 전체적으로 얇은 커버만 씌우고 테스트를 하고 있네요.

벤츠 신형에 적용된 꺾임쇠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눈에 띄는 헤드램프를 확인할 수 있고 테일램프는 신형 CLS를 닮았습니다. 이부분이 그대로 양산될지에 대해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네요.

옆모습에선 도어 핸들이 사라진 점을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벨라 등에서 적용했던 것처럼 차체에 숨었다가 필요에 따라서 '스르륵~' 솟아나는 형태일 거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보디의 라인을 매끄럽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과 달리는 동안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파이샷을 통해서 실내의 느낌도 살짝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초대형 모니터가 둘이라는 점이에요. 사살, 6세대도 계기판과 센터 모니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파격을 주었는데 이번엔 사이즈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치 테슬라와 모니터 크기를 경쟁하는 느낌이네요. 

운전대 앞쪽의 풀 디지털 계기판 사이즈도 상당하지만, 센터에 놓인 모니터는 아이패드 프로 12.9보다도 커 보입니다. 처음엔 더미라고 여길 정도였는데 만듬새를 볼 때 그대로 양산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햅틱 기능까지 갖춘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기대됩니다. 

벤츠 기술의 집합체라고 불리우는 S클래스이니만큼 자율주행 기술도 상당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우디가 신형 A8로 이룬 레벨 3보다 조금 더 진보한 형태가 유력합니다. 일반적으로 레벨 3라면 자동차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할 수 있습니다. 또, 길이 막히면 가장 빠른 길을 찾아 움직이기도 한다는군요. 장거리도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하지만 만약을 위해 운전자가 탑승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파워트레인은 모두 하이브리드화됩니다. 3.0리터와 직렬 6기통 2.9리터 터보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 모터를 결합하는 형태에요. 좀 더 나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엔 62마일(약 100km)까지 전기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도심에선 거의 전기차네요. 나이가 완전히 전기로만 움직이는 EQ S도 나옵니다. 

코드네임 W223으로 알려진 7세대 S클래스의 데뷔는 내년 상반기가 유력합니다. 생산은 새로 건설하는 진델핑겐 ‘팩토리 56’ 공장에서 이뤄집니다. 설계, 생산, 배송까지 5G 네트워크로 연결한 최상의 공장이죠. 전통적인 컨베어 벨트를 쓰지 않고 개발 차량 단위로 이동이 가능한 무인운송 시스템을 사용한답니다. 전보다 생산성이 높을뿐만 아니라 수요에 따라서 라인을 쉽게 수정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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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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