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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E63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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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고성능 세단의 강자 AMG E63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2016년 W213이 나오고 2017년에 E63의 2종류로 쇼룸에 나왔으니 시기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긴 합니다. 앞뒤 범퍼와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이 바뀌고 사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도 이뤄집니다.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신형 GLE와 비슷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전보다 C클래스와의 차이가 두드러지겠죠.

일전에 이야기 했듯이 앞으로 나올 벤츠는 C, E, S의 디자인 차별화를 좀 더 확실하게 가져갈 예정입니다. 이는 시장의 불만을 반영한 결과에요. 일반 구매자뿐만 아니라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C, E, S의 디자인이 거의 같아 불만이 컸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프론트 범퍼 하단의 에어로 핀이 앞쪽으로 나오고 리어 범퍼의 디퓨저와 이를 감싸고 있는 테일파이프는 양쪽으로 보폭을 넓인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더 안정적인 자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실내는 기본적으로 스포티와 럭셔리를 조합한 구성이에요. 이는 그동안 AMG가 아주 잘 해왔던 방식이고 특징이죠. 스포츠 시트가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곳곳엔 알루미늄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디지털 콕핏과 시트 등에선 AMG 로고가 선명히 자태를 뽐냅니다.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조금 다른데, 전보다 스포크가 도톰한 느낌입니다. 영역을 넓힌 스포크 위엔 전보다 많은 스위치를 담았네요. 에어백 부근도 동그랗게 처리했고요. 

디자인뿐만 아니라 엔진 향상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V8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사용합니다. 전처럼 2가지 버전인데 40마력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행 모델은 기본형이 571마력, S 버전은 612마력을 내고 있죠. 

스케줄 상으로 올 하반기에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고 내년 하반기에 AMG 버전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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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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