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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속 4도어 PHEV, 벤틀리 플라잉스퍼 후속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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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신형 플라잉스퍼(Bentley Flying Spur)의 막바지 조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플라잉스퍼는 컨티넨탈 GT의 4도어 버전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이번 모델의 베이스는 신형 컨티넨탈 GT입니다. 역사도 오래되어 1957년에 처음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당시에도 2도어 쿠페의 파생모델이었습니다.

1966년까지 생산되다 사라진 아픔이 있었지만 2005년 화려하게 부활하며 가장 빠른 스피드의 4도어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플랫폼은 MSB-F로 불리는 럭셔리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이는 컨티넨탈 GT 뿐만 아니라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와 같은 형태입니다. 다만, 벤틀리의 특성을 고려해 휠베이스를 조금 더 늘렸으리라 짐작합니다. 

엔진은 V8 터보로 500마력을 내고, 윗급엔 W12 6.0 터보가 유력합니다. 엔트리는 파나메라 공유고 고성능 버전은 벤틀리의 색채가 짙은 유닛이죠.

추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나옵니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유심이 봐야할 부분인데 이 역시 2종류로 나뉩니다. 기본형은 파나메라 E 하이브리드와 같은 2.9리터 V6 엔진과 모터를 결합해 462마력 정도를 기대할 수 있고 고성능 버전은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V8 4.0리터 터보와 모터를 결합한 680마력 파워 유닛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브랜드 최강의 PHEV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빠른 4도어 PHEV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죠. 

스파이샷에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실내의 분위기는 신형 컨티넨탈 GT와 닮았으리라 짐작합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자율 주행 장치 등은 파나메라와 아우디 A8의 것을 개선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벤틀리식 럭셔리의 새로운 진화를 엿보게 될 신형 플라잉 스퍼의 정식 데뷔는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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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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