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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92 터보 스파이샷, 하이브리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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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시리즈의 맏형 터보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코드명 992 형태의 카레라가 이미 공개된 터라 어느정도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사진은 그 짐작을 확신으로 이끌고 있네요. 

정식 공개 전에 카메라에 찍힌 신형 911 터보의 뒷모습입니다. 주변의 분위기로 볼 때 생산공장에서 누군가 찍은 듯한데 사진의 출처는 인스타그램 유저(t_schleicher)입니다.

카레라와 차별화된 터보 모델만의 디자인 특징을 살필 수 있는데, 스퀘어 쿼드 배기 팁과 좀 더 과감한 리어 범퍼 등이 그 예입니다. 펜더는 살짝 더 부풀린 느낌이고 사이드 스커트는 깊숙히 박혔네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리어 윙인데 속도에 따라서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다운포스와 드랙포스를 조절하는 형태랍니다. 여러모로 카레라와는 급이 다른 모습이네요.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몇가지 추론은 가능한데, 전부터 이야기 나왔듯 991의 3.8 수평대형 터보를 개선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력합니다. 

출력은 600마력이 기본이고 터보 S는 30마력을 더해 630마력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강력한 엔진과 짝을 이루는 변속기는 최신의 8단 듀얼클러치(PDK)가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전동화 이야기도 나옵니다. 터보 S E-하이브리드 형태가 되리라 짐작되는데 출력 136마력 이상의 모터와 14.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더해 자극적인 주행성과 효율성을 겸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파나메라 하이브리드의 경우 2시간 20분 정도 충전하면 엔진 도움 없이도 50km 정도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포르쉐 외계인 포스를 본격적으로 뿜는 신형 911 터보의 데뷔가 3월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뤄질 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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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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