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셀레스틱 스파이샷

이 걸 볼때마도 전 왜 XLR이 떠오를까요
호기 좋게 초럭셔리 시장에 도전했다고 쓴 맛을 본 장본인 ㅜㅜ

XLR이면 초럭셔리 시장에 도전하려 내놓은 모델은 아닐텐데요... 벤츠 SL 조준하고 나온 모델로 압니다

왜 c필러를 저따구로 만든거지
장의차같게... 세단 맞나

쇼카는 이런 느낌입니다. 차세대 캐딜락들의 공통적인 디자인 요소로 밀고나갈 듯해요. C필러를 테일램프가 침범하는 형상. SUV인 리릭에도 동일한 디테일이 있더군요

캐딜락이 잘못된 길을 걷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국내외 반응은 좋은 편이더군요.

프로포션 끝장나네. 뒷쪽 오버행은 무조건 짧다고 멋지지 않던데 현대는 무작정 휠베이스 길게 뽑아내서 저런 비율이 안나오는데 멋지네요

현대뿐만 아니라 같은 지엠계열 쉐보레도 그럼 서로 지향점이 달라서 그런거고

저거는 마이바흐, 벤틀리랑 경쟁하는 차량인데 현대차랑 비교가 되나요

휠베이스를 길게 뽑으면 실내공간에 유리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공간을 중시하는 현대가 저런 극단적으로 짧은 오버행과 달리 긴 휠베이스의 어정쩡한 비율을 사용하는 거구요.
아마 이거는 제조사의 지향점 차이라고 봅니다.
저는 현대나 르노, 폭스바겐이 주로 사용하는 어정쩡한 비율을 진보적인 비율이라고 하고
쉐보레, 케딜락, 포르쉐가 사용하는 일반 내연기관과 비슷한 비율을 보수적인 비율이라 부릅니다.

지금 위 사진같이 셀레스틱은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네요.

저게 풀사이즈 플래그십이라는것도 중요하죠. 내연기관 플래그십들 휠베이스가 이미 EV9 수준이니까요. 지상고도 낮은데 그 이상 길어지면 회전반경부터 여러가지 손해 많이 볼겁니다.
그러니까 현기에서 플래그십 세단을 만들더라도 비슷한 비율로 나올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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