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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 엔진 장착, 최강의 GRMN 수프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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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라 팬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사실은 처음 신형 수프라가 나올 때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내용인데, 수프라 최강 버전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토요타는 현대 N처럼 가주레이싱(GAZOO RACING)이란 부서를 두고 있죠. 거기서 기본 모델을 튠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GR 스포츠, GR, GRMN 이렇게 3종류로 나뉩니다. GR 스포츠는 현대로 치면 N 라인 정도, GR은 N 그리고 GRMN은 트랙 주행에 포커스를 맞춘 하드코어입니다. 뒤에 붙은 MN은 ‘마이스터 오브 뉘르부르크링’의 줄임말입니다. 모터스포츠와 연결고리가 있는 극강의 모델 군이죠.


그리고, 이제 수프라도 GRMN 버전이 나옵니다.  GRMN 수프라는 하이엔드 트림인 RZ를 베이스로 합니다. 여기에 섀시와 전용 엔진을 접목해 강력한 성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직렬 6기통입니다. 이 6기통 엔진은 BMW M3에 쓰이는 3.0 ‘S58E30A’ 엔진입니다. 최고출력은 540마력(PS)까지 낼 전망입니다. M3보다 조금 더 세죠. 


변속기는 7단 DCT와 6단 수동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구동방식은 FR이 기본이고 옵션으로 AWD도 제공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스타일은 지금까지의 GRMN 모델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공격적일 듯 합니다. 에어 인테이크를 확대한 범퍼와 함께 부풀린 보닛에 구멍을 뚫어 엔진의 뜨거운 열을 효과적으로 식힐 듯하고 범퍼와 사이드에 레이스 카 수준의 파츠를 붙일 겁니다. 리어 윙과 디퓨저 등도 레이스 카에 쓰인 기술을 녹일 예정이고요. 위에 설명한 파츠 대부분은 무게를 고려해서 카본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GRMN 수프라는 빠르면 내년 초부터 판매될 거라고 하네요. 값은 1,000만엔 정도라고 전망하는 매체들이 많습니다. 1억원 정도이니 납득할만 한 수준이라 봅니다. 스포츠카 분위기 조성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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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23

00님의 댓글

일본은 bmw와 기술 협력해서 재미있는 자동차를 잘 만드는데 현대는 내연가간 너무빨리 중단하고 재미없는 차만 만드내 후륜구동 n세단이나 쿠페를 만들너야지

호킨스님의 댓글의 댓글

머리를 잘 쓴 듯해요
처음 BMW랑 협력한다고 했을 때는 엄청 실망했는데 이렇게라도 스포츠 모델을 유지시키는데 회사도 마니아도 모두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휴가 지금 보면 신의 한 수 있듯
독자 개발하면 절대 개발비 대비 가치가 지금만큼 있지 않았을 거 같아요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ㅋㅋㅋ 재밌는차 내놔라고 떠들던 인간들이 N 한대씩만 샀으면 후륜 N 하나 내놓고 전기차로 넘어갔지. 그래서 댁은 N 몇대나 사셨슈?ㅋㅋㅋㅋㅋㅋ

dzeie님의 댓글의 댓글

현대가 N을 내놓아서 얻은 게 훨씬 많아요
브랜드 인지도를 단기간에 높일 수 있었으니까요
그건 차 몇대 파는 것보다 중요한겁니다
에휴

쌥쌥이님의 댓글의 댓글

브랜드 인지도? 중요하죠. 근데 결국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받쳐줘야 모험도 하고 하죠ㅋㅋ 절대적인 판매량이 모자른데 수익을 내고 신모델을 개발할수 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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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건 모험이 아니라 브랜드 철학이죠. 철학이 없는 회사는 장수할 수 없고요

쌥쌥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서 N 만들었잖아요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N 브랜드가 포지셔닝도 좋고 적당하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레벨3님의 댓글의 댓글

N 모델들만 수익을 내는게 아니잖아요.. N 모델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져가는 거고 수익은 일반 모델들이 가져갑니다. 당장 지프, 포르쉐만 봐도 그렇죠. 지프하면 랭글러가 떠오르지만 수익은 레니게이드 같은 차량이 내주고 포르쉐는 911이 생각나지만 파나메라와 카이엔이 수익을 내죠. 그런데 랭글러와 911이 수익이 안 나서 세대 교체를 못하고 있나요?

쌥쌥이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니까요. 이미지, 철학 따지다가 망한 브랜드가 어디 한둘인가요? 카트 감성 경량 스포츠카 만들던 로터스도 전기 suv 만드는 마당에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고성능 모델에서도 수익성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당장 스팅어만 봐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만으로 지속가능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줬는데, 제네시스 후륜 플랫폼 크기 줄이고 고성능 엔진 박은 쿠페를 현대 N 벳지 박고 시장에 출시하면 얼마를 받아야 하며 쿠페라는 작은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레벨3님의 댓글의 댓글

로터스 같은 브랜드들이 수익이 보장되어 있는 차를 만들긴 했나요? 아니죠. 그낭 쿠페 같은거만 만들었죠. 현기는 다르죠. 스포츠카를 만들어서 손해가 생겨도 다른 차량들의 판매 수익으로 채울 수 있죠. 부가티도 차량 한대를 팔때마다 상당한 손해가 생기지만 모기업인 폭스바겐 덕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진 않았죠.

레벨3님의 댓글의 댓글

N은 많이 팔려고 만든 차가 아니에요. 많이 팔건 일반 모델들이고 이미지를 끌고 나가는건 N, 제네시스입니다. 그래서 전 제네시스도 판매량은 성장하는 정도 말곤 판매 대수를 자랑할 필요는 없다 생각하고요.

쌥쌥이님의 댓글의 댓글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니 판매량보다는 수익성이 더 중요하죠. 하지만 안그래도 파이가 작은 고성능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니고 대중 브랜드 고성능 디버전은 한계가 명확하다 라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포드 포커스 RS 와 A45 AMG만 봐도 알 수 있죠.

.님의 댓글

한동안 잠잠하다가 폭발적으로 스포츠카를 내놓네요. 현대도 분발… 안 하겠죠?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4기통 엔진도 겨우겨우 만드는데 가능이나 할지.. ㅋㅋㅋ 현대 내연기관엔 기대도 안합니다

ㄷㄴ님의 댓글의 댓글

무조건적인 칭찬도 나쁘지만 현실을 부정하는 비난도 별로에요
세계적으로도 현기차의 엔진 기술은 상위권입니다. 해외에서 인정하는걸
스스로 깎아 내릴 필요는 없죠

레벨3님의 댓글의 댓글

겨우겨우는 아닌거 같네요. 이미 세계 10대 엔진이였나? 거기에 2가지 엔진이 명단에 올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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