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르 달리는 상남자의 차, 벤츠 G 클래스 4x4² 스파이샷

SUV 마니아들 사이에서 슈퍼 SUV로 통하는 벤츠 G클래스 4x4²가 뉘르부르크링을 달리네요

고속 테스트 중인가 봅니다

차고를 높인 하드코어 오프차량이기도 하지만 온로드 주행도 상당한 실력파 같네요.

이전 모델이 2017년 10월부로 생산 중단되었기에 거의 5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곧 데뷔한다고 하니 신형을 기다려온 분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네요

구형과 또 다른 점은 당시엔 AMG 엔진을 달고 있음에도 G500 4x4²로 판매되었지만, 신형은 당당하게 AMG 레이블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만큼 엔진뿐만 아니라 거의 전 부분에서 AMG 기술이 들어갔다는 뜻이지요.

포털 액슬 장착으로 지상고를 높였고 타이어도 기본형보다 과격합니다. 차고가 높아 탑승 보조장치도 들어있고 사다리와 루프바스켓 등이 보이네요. 테스트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스페어타이어 커버도 없네요. AMG라서 그런가?

엔진은 V8 4.0 바이터보로 585마력 가량 낼 전망입니다

도로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품게 되겠네요

물론 값도 후덜덜하지만 워낙 마니아층이 많아 눈깜짝할 사이에 매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