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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승으로 커진, 랜드로버 디펜더 130 실내외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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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디펜더 라인업 확장 계획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90과 110에 이어 이번엔 130이란 꼬리표를 단 롱 버전입니다.


디펜더 130의 가장 큰 특징은 3열 8인승 시트를 장착해 패밀리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입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커지는 시장이죠.


남부 유럽에서 테스트 중 포착된 모습을 통해 변화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뒤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리어 도어 뒷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3열 승객 공간을 위해 차체를 늘렸죠. 따라서 리어 오버행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에서는 약점이 될 겁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게 마련이죠.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실내도 확인됩니다. 예상대로 앞쪽에서는 변화가 없고 뒤쪽 부분이 110과 다릅니다. 2열 좌석의 슬라이딩 영역이 더 길어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소식입니다. 


3열 좌석도 어른이 이용할 수준이 된다고 하네요. 당초 2인승 시트로 알려졌는데, 이번 사진을 보니 3열도 3인승 시트입니다. 공간뿐만 아니라 고정식이긴 하지만 윈도가 넓어 시야도 충분합니다. 3열에도 선루프가 달려 있네요. 급할 때 비상용으로만 쓰는 좌석이 아니라는 뜻이죠. 


파워트레인은 110과 같습니다. 가솔린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들어간 디젤 유닛을 사용합니다. V8 엔진도 품을 예정이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에 대해선 정확한 정보가 없네요. 


랜드로버는 신형 디펜더를 설계하면서 모듈형 플랫폼을 고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디펜더를 전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되었지요. 90과 110의 인기에 이번 130까지 더해진다면 랜드로버 전체 수입의 상당 부분을 디펜더 모델로 채울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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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1

ㅎㄷ님의 댓글

디스커버리랑 비교해서 3열 어떨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디스커버리도 3열 선루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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