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치아 델타, 전기차로 부활한답니다

이탈리아 란치아(Lancia)는 오는 11월 27일에 115주년을 맞아할 정도로 긴 역사를 지난 브랜드죠. 긴 역사속에서 명차로 불릴만한 주인공들도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델타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란치아를 부활시킨다네요. 이름뿐이겠지만 이렇게라도 다시 나온다니 기쁘네요

란치아 CEO인 'Luca Napolitano'에 따르면 아주 흥미진진한 모델로 부활할 것이라고 합니다. 퓨어 EV로요.

그들이 가진 자원으로 볼 때 란치아 신형은 STLA 플랫폼에 기반할 겁니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C/D 모델에 쓰는 플랫폼이죠. FWD, RWD, AWD 모두 가능한 플랫폼이고 모터의 출력은 170~245마력 정도까지 담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란치에 델타는 3세대까지 나왔습니다. 1세대는 1979년부터 94년까지, 2세대는 93년부터 99년까지 판매되었고, 마지막은 2008년과 2014년 사이에 판매된 바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