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500 760마력 V8 엔진 장착한 포드 랩터 R 프로토타입

저 멀리 미국에서 고출력 픽업의 전쟁이 시작될 모양입니다. 시발점은 램 TRX였죠. 702마력짜리 무지막지한 과급 엔진으로 선전포고를 했고 이제 랩터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이번에 포착된 랩터 R의 심장은 머스탱 GT500에 장착한 것과 같은 V8 5.2 슈퍼차저 엔진이라는 소식입니다. 최고출력이 760마력 정도고요. V6 3.6 트윈 터보인 랩터와의 갭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판매량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죠. 최고봉의 자리를 램 TRX에게 넘겨주지 않겠다는 의지요.

예상이지만 엔진이 바뀌니 서스펜션과 변속기 등도 강화될겁니다. 

겉으로는 랩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릴이 바뀌고 전용 휠을 장착했네요. 

내년 중에 데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