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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3.5초, 현대차 고성능 프로페시 양산형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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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이오닉 5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현대차가 두 번째 아이오닉 시리즈를 준비 중입니다. CUV 성격의 아이오닉 5와 달리 세단과 쿠페를 결합한 구성입니다. 


디자인은 지난해 공개한 프로페시(Prophecy) 컨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모습은 최근에 등장한 현대차 디자인과 같은 맥락이고, 우아한 곡선이 매력적인 뒷모습은 클래식 스포츠카를 연상시킵니다. 여기에 풀 LED 형태로 최신 감각을 더했지요.


실내 디자인의 변화는 컨셉의 느낌을 유지하되 양산을 위해 수정 보완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운전대인데, 2개의 조이스틱으로 움직이던 프로페시와 달리 아이오닉 6의 운전대는 전통적인 스티어링 휠 방식입니다. 하치만, 초대형 모니터와 곡선이 주를 이룬 대시보드 등은 컨셉의 이미지 그대로 가져간다고 합니다.


아이오닉 6는 앞서 말한 것처럼 현대차가 E-GMP 플랫폼으로 개발한 두 번째 모델입니다. 때문에 기술적인 정보는 쉽게 유추할 수 있지요. 


800V 급속충전 시스템을 지원해 5분 충전 후 1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의 80%를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도 18분 정도가 될 것이고요. 이런 수치는 날씨와 배터리 온도 등 완벽한 조건과 전용 충전 시스템을 통해서만 구현 가능하지요. 이는 아이오닉 5도 마찬가지입니다.


구동계는 2가지 방식입니다. RWD가 기본이고 옵션으로 앞뒤축에 각각 하나씩의 전기 모터를 붙인 AWD가 옵션입니다. 시스템이 낼 수 있는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제로백 3.5초 이하의 성능을 예고한 상태에요. 


최근 디자인이 공개된 기아 EV6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1회 충전 후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는 WLTP 기준으로 500km 정도가 유력합니다. 디자인이나 스펙으로 보면 포르쉐 타이칸과 경쟁할 만합니다. 


판매 시기는 내년 중반 이후가 될 겁니다. 가격은 미정인데, 영국과 독일의 자동차매체들은 아이오닉 5보다 1,500만원 정도 비쌀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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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6

갸주님의 댓글

아직 테스트카도 안 돌아다니는데 예상도는 컨셉카 기반으로 자기 창의성 더해서 만든거라 그냥 저 사람은 저렇게 예상하는구나 정도로 봐야죠 일단 컨셉카가 못생긴건 아닌데 어디선가 나는 포르쉐 냄새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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