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쿱 분류

파격적인 변화 예고하는 스타렉스 후속(스타리아) 실내 모습 추가

컨텐츠 정보

  • 46,375 조회
  • 7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248_6114.jpg
 

국내 미니밴 시장은 기아 카니발 독무대나 다름없습니다. 쌍용에서 로디우스에 이어 코란도투리스모로 명맥을 이어갔지만 카니발과의 판매량 격차가 어마어마했지요. 그마저도 지난해 단종되면서 카니발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모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좀 상황이 달라질 거 같습니다. 현대차가 스타렉스 후속을 예고했기 때문이에요. 거의 14년 문에 등장하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인데 긴 시간동안 공을 들인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전망입니다.


플랫폼과 디자인 모두 2세대와는 완전히 결을 달리합니다. 이미 많은 스파이샷을 통해서 전과 다른 외부 형태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실내 모습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진(맨위)은 최근에 포착된 스타리아의 실내 모습입니다. 상단으로 튀어 오른 풀 디지털 계기판과 세로형태로 솟은 내비게이션 모니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싼 신형과 비슷한 레이아웃입니다.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279_8633.png
[투싼 계기판]


세부적으로는 좀 차이가 있는데 투싼 보다는 계기판과 모니터가 살짝 높아요. 덕분에 HUD 없이도 시인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대적으로 대시보드가 전보다 낮아 전방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이런 레이아웃을 설계할 수 있었을 겁니다.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392_7218.png
[도도튜브에 올라온 새로운 계기판 모습]


또, 계기판의 형태는 2가지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위 사진과 같은 게 중심이고 K8 LPi 테스트차에 있던 것과 비슷한, 아날로그/디지털 혼합형도 포착된 바 있으니까요.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559_3635.png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560_4802.png
[스타리아 클럽에 올라온 실내 모습]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는데, 쏘나타와 비슷하면서도 아래쪽을 D컷으로 처리해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다만 이 형태는 고급형에만 적용될 사양입니다.


내비게이션 모니터도 트림에 따라 나뉩니다. 센터 페시아 상단으로 살짝 올리오는 형태는 같지만, 엔트리급에는 8인치 이하의 소형(?) 모니터가 달리고 좌우에 아날로그 스위치가 적용됩니다. 고급형에는 10.25인치의 터치 모니터가 달립니다. 이 모습 또한 신형 투싼과 비슷한데 위로 살짝 올린 형태에요. 그 아래로 공조기 스위치와 작은 모니터가 배치됩니다.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472_0658.jpg
21e1ee13847ec7cd76d322015f1e08ab_1611023472_1936.jpg
[우파TV에 올라온 실내 모습]


사진을 통해서 센터콘솔과 중앙 시트의 폴딩 모습, 2~3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보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형태인데, 카니발보다는 아무래도 승합차의 느낌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4세대 스타렉스, 스타리아는 이르면 4월 말 출시됩니다. 승합 모델과 승용 모델을 나눠 각각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인데요.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과 넉넉한 편의 장비로 무장할 승합 모델의 경우, 기아차 카니발의 수요를 어느정도 흡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7

ㅂㅅ님의 댓글

좀 오버하면 s클 센터모니터 위로 살짝 올리면 비슷하겠네요 물론 그부분만요 ㅎ

웅님의 댓글

근데 스타렉스를 아무리 고급스럽게 꾸며도 수요가 있을까요?
연예인 차량 정도일텐데 그게 얼마나 될런지 모르겠네요

 

 


전체 8,937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