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이언 알파 5 공식 사진

옆모습하고 실내는 그나마 좋네요

그냥 중국 전기차 느낌??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좀 생각해보면 저런 형태의 미래차를 중국 브랜드들이 많이 만들어서 생긴 편견? 정도로 볼 수도 있겠네요

진심으로 드로리안이라고 말 안하면 드로리안인지 아무도 모를꺼같네요 특유의 쐐기 형태도 아니고....

그거 한대 만들고 망했던회사라 애초에 아이덴티티라고 할것도 없음
그 디자인 자체도 그냥 그시대에 유행했던거라 포니쿠페랑 비슷하단 말 나올정도로 흔했었던거고

쐐기형 디자인 말고도 스테인리스 외장, 걸윙도어, 백투더퓨처에 등장했던거 때문에 충분히 아이코닉한 차인거 같습니다 회사가 망한거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당시 흔한 디자인의 차 하나 만들고 바로 망해서 저 회사만의 아이덴티티같은거 보여줄 건덕지가 없었음. 스테인리스 외장, 걸윙도어? 아이코닉한건 맞음. 근데 그게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표방할 요소는 아님. 백투더퓨쳐는 회사 망하고 나서야 나온거라 애초에 회사에서 상정한 것도 아니였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차 거지같이 만들어서 욕쳐먹고 망했다가 백투더퓨처빨로 유명해진거밖에 없는 회사임

그 당시 상황을 왜 현 시점에 투영하시는지 그리고 차량 자체의 아이덴티티에서 왜 제조사의 아이덴티티로 새시는 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들로리안은 DMC라서 유명했다기보다 파격적인 외형으로 다루지 않는 매체가 없었고 백투더퓨처로 유명세가 가중됐습니다 안좋게 말하면 백투더퓨처 빨이지만 그러한 뒷배경 덕에 유명세를 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본문에 나온 차 처럼 오마주하겠죠 유사한 일례로 EB110도 당시에 혹평받고 회사도 파산했지만 현재로서는 독특한 디자인이 오히려 주목받고 가치가 나날이 오르고 센토디에치로 오마주도 됐죠 예전에 봤던 들리리언 관련 영상을 첨부하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말이 dmc12는 차량 자체의 아이덴티티인건데 왜 제조사 아이덴티티로 투영시키고 신차에 그걸 대입시키려고 하냐는거임

드로리안이 아이덴티티가 부족하다는 건 난생 첨들어봅니더.. 너무 편협하게 보지 마시고 전반에 걸친 평가를 보셨으면 합니다ㅜ 레고로도 내준 거 보면 말다했죠

포니쿠페랑 비슷한건 같은 디자이너이기 때문이고 포니쿠페 컨셉은 있지만 양산형은 없던 것처럼 그 스타일링과 프로포션으로 실양산한 차량은 많지 않았기에 그 나름의 가치가 있는건데요? 그리고 아이덴티티가 몇 세대를 거쳐야만 생기나요? 그럼 뉴비틀 나오기 전까지 올드비틀은 아이덴티티 없었나요? 아우디TT 1세대는 아이덴티티 없었나요?

DMC12의 아이덴티티지 드로리언의 아이덴티티가 아니라는거임 지금 사람들 반응보면 저차가 DMC12 연상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까고있잖음

제가 보기에는 까일만 하네요

단 하나의 모델로 유명세를 타고 메니아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대단한건 저렇게도 사업을 할 수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