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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들여온다는 GMC 시에라 1500, 페이스리프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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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GMC 시에라 1500이 출시된지는 3년이 채 안 되었지만, 경쟁차인 램 1500과 포드 F-150의 풀체인지로 인한 상품성 악화로 외장 디자인을 보완하고, 풀체인지급 인테리어 체인지를 거치며 슈퍼 크루즈를 추가한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했습니다. 


2022 GMC 시에라 1500은 럭셔리한 디날리 얼티메이트와 오프로드에 포커스를 둔 AT4X라는 신규 트림도 추가가 되었고요, 자사의 대형 SUV인 유콘과 동일하게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키워 13.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그리고 15인치의 HUD를 적용하고 모던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외장 디자인의 경우,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로 그릴을 키우며 디자인을 달리했고, 새롭게 디자인 된 프론트 범퍼에는 LED 안개등을 숨겼으며, LED 헤드램프는 듀얼 프로젝터 디자인을 적용하고, 각진 C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 다이나믹 턴 시그널을 적용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컬러 라인업에 티타늄 러쉬 메탈릭, 다이내믹 블루 메탈릭, 그리고 데저트 샌드 메탈릭이라는 세 개의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고, 측면 디자인은 미미한 변화를 꾀했습니다. 


또한, 일반 시에라 1500과는 달리 디날리 얼티메이트 트림에는 어둡게 처리한 "베이더 크롬" 그릴과 외장 악센트, 22인치 블랙 유광 휠을, AT4X 트림에는 전용 18인치 휠이 적용되었고요. 


시에라 1500 디날리 얼티메이트에는 어댑티브 라이드 컨트롤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12 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 팔다오 우드 트림,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과 도어 트림, 그리고 센터 콘솔 그리고 16 방향 마사지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가격은 $80,395부터 시작하고요. 반면에 AT4X에는 비슷한 구성이지만, 팔다오 우드 트림 대신에 반타 애쉬 우드 트림을 적용하여 $74,995부터 시작합니다. 기본형이  3만불 초반대임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고요. 


이번 페이스리프트 이전에는 플래그쉽 모델에 8인치 터치스크린과 8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된 반면에, 부분변경을 거치며 최하위 트림인 시에라 1500 프로를 제외한 전 트림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계기판이 적용됩니다. 


이번 부분변경은 단순히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변화시킨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파워트레인과 섀시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5.3L와 6.2L V8 엔진들은 동일하지만, 2.7L 직렬 4기통 엔진의 최대토크는 58.1kg.m으로 전보다 20%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섀시 튜닝으로 맥스 토우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견인능력이 4,000 파운드 (1,814kg) 오른 13,000 파운드 (5,896kg)으로 동급 최고의 견인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격: 


프로: $32,495

SLE: $43,895

엘레베이션: $45,495

SLT: $50,895

AT4: $60,995

디날리: $61,295

AT4X: $74,995

디날리 얼티메이트: $8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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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gele님의 댓글

  • gele
  • 작성일
실내는 정말 많이 바꿨네요
국내에서 얼마에 팔까요?

웁스님의 댓글

  • 웁스
  • 작성일
다리 짧은 저로서는 저 사다리 리어 게이트 정말 탐나네요 ^^

미후랑인님의 댓글의 댓글

  • 미후랑인
  • 작성일
저런건 크게 비용도안드는데 그동안 쌍용이 참 안이하게 장사했죠

ㅎㅎ님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범퍼 하단 크롬 없는게 더 낫네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것도 랩터처럼 고성능 버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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