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렉서스 LX 600

무려 12년 만에 풀체인지된 LX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랜드 크루저 기반으로 더 거대해진 그릴과 NX의 테일램프를 늘여 적용했으며,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며 20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3.4L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한 종으로, 최고출력 415마력과 최대토크 66.2kg.m을 발휘하고,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며, 기존 5.7L V8 자연흡기 엔진의 성능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트림은 베이스 - 프리미엄 - 럭셔리 - F 스포츠 - 울트라 럭셔리로 나뉘는데, 베이스에는 일반 5인승 구조로, 프리미엄과 럭셔리, F 스포츠에는 7인승으로 제공됩니다. 울트라 럭셔리는 4인승으로 2열 시트가 48도까지 젖혀지고, 풋레스트와 리어 센터 콘솔을 적용했습니다. 

최신 렉서스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분할된 두 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위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내비게이션 같은 기능들을 담당하고, 아래의 7인치 터치스크린은 HVAC 시스템과 멀티 터레인 셀렉트 모드 용으로 장착되었습니다. 또한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또한 적용되었습니다. 

렉서스 LX 600은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예상 가격은 9만불부터, 울트라 럭셔리는 6자리 가격을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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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그냥 조잡함의 끝판왕이네요. 아날로그 시계도 없고, 시동버튼을 굳이 저 자리에 배치했어야했나 의구심이 들기도하고, 터치스크린을 굳이 2개로 나눴어야했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디자인은 렉서스 중에서도 역대 최악입니다. 사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