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포드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포드 익스페디션 "플래티넘"

포드 익스페디션 "팀버라인" 

포드 익스페디션 "스텔스 에디션 퍼포먼스 패키지"

익스페디션의 4세대 모델이 출시된지 4년 만에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3.5L V6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 한 종만이 제공되고, 하위 트림인 XL과 STX, XLT에는 385마력/65kg.m이, 리미티드, 킹 랜치, 프리미엄과 같은 상위 모델에는 406마력/66.4kg.m 버전이 적용되었습니다. 

외장은 ㄷ자의 헤드램프를 유지했지만, 테일램프와 마찬가지로 그래픽을 달리하여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과 휠을 적용하여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아무래도 외장보다는 내장 디자인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SYNC 4A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12.4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 15.5인치 대형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더하여 기존의 구식 이미지를 지우고 모던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팀버라인이라는 새로운 러기드 트림이 추가되었습니다. 단순히 블랙 클래딩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지프 웨고니어보다 높은 269mm의 지상고와 접근각 28.5도, 이탈각 23.7도를 갖추어 뛰어난 험지주파능력을 가집니다. 또한, F-150 랩터의 언더바디 프로텍션과 브롱코의 트레일 턴 어시스트 시스템, 팀버라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휠과 33인치의 굿이어 랭클러 AT 타이어가 적용되었고요. 타 트림과 동일하게 같은 엔진이 적용되었지만, 업튠이 되어 446마력/70.5kg.m을 발휘합니다. 팀버라인 전용 디자인의 그릴과 곳곳에 오렌지 액센트가 들어가 차별화를 더했습니다.

스포티 디자인의 스텔스 에디션 퍼포먼스 패키지도 더해졌는데요, 일반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하드해진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그릴과 루프레일, 러닝보드, 헤드램프 등을 유광 블랙으로 칠했으며, 22인치 블랙 알류미늄 휠에는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되었습니다. 팀버라인과 달리 트림이 아닌 패키지로 리미티드와 리미티드 맥스 트림에서 추가가 가능합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포드 익스페디션은 2022년 1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