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전기차는 2도어 GT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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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가 있는 소량생산 고성능 전문 브랜드들도 전동화에 흐름에서 예외일 수 없죠. 람보르기니도 2028년까지 하이브리드를 넘어 풀 EV에 뛰어들 예정인데 그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네요.
영국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2028년 2도어 GT와 우루스 후속을 완전 전기차로 만듭니다. 시기적으로는 2도어 GT가 약간 먼저 나올 거 같아요.
디자인은 2008년에 선보인 바 있는 에스토크 컨셉트 모델을 이어갈 모양입니다. 람보르기니 특유의 각진 스타일에 Y 자 모티브도 유지할테고요. 디자인 책임자인 미차 보르커트(Mitja Borkert)는 "신차에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DNA가 1,000퍼센트 적용될 것입니다. 다른 모델의 명성에 해를 끼치거나 방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적으로 람보르기니답게 만들 것입니다. 이 차의 별명은 우주선 GT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포르쉐가 주도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게 될 것입니다. SSP 스포츠라고 불리는 이 아키텍처는 타이칸과 파나메라의 미래 버전은 물론이고 2028년에 전기화될 우루스의 대체 모델도 지원할 것입니다.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GT 쿠페의 플랫폼이 "기술적으로 진보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SSP 스포츠가 800 볼트 전기 아키텍처와 최대 350kW 고속 충전을 특징으로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배터리와 모터 사양이 확정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CEO인 슈테판 빙켈만(Stephan Winkelmann)은 전기차에 대해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감성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술책임자인 루벤 모어(Rouven Mohr)도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전기차에서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거들었죠. 그는 배터리 무게가 부담이 될 수는 있지만, 효과적인 방법으로 토크 벡터링에 집중하면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기술적으로 조금 더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전기차 출시가 몇 년 남았지만 최고 마케팅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는 "최종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내년에 무언가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2+2 GT를 미리 볼 수 있는 콘셉트카가 곧 등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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