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크라운 스포츠, 세단, 왜건 스펙 일부 공개

지난해 토요타가 신형 크라운(the sixteenth-generation Crown)을 발표하면서 세 가지 차체 스타일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크라운 스포츠와 세단, 에스테이트(왜건)의 형태인데, 에스테이트만 내년 후반에 출시되고 나머지는 올가을 일본에서 판매됩니다. 

출시가 가까워 오면서 토요타가 최근 몇 가지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세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5인승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크라운 세단은 2륜 구동으로 제공되며 스포츠와 에스테이트는 4륜 구동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토요타는 세단이 19 인치 및 20 인치 휠로 나오는 반면, 다른 두 차량은 21 인치만 제공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모델 별 차체 크기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8월 출시가 유력한 크라운 스포츠는 길이가 4,710mm인 변종입니다. 11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하며 실내 역시 꽤 스포티하게 꾸며질 전망입니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파워트레인을 갖추며 4WD 구동계 사양만 발표되었습니다. 

세단은 길이가 5,030mm나 됩니다.  3,000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공간에서 기존 모델보다 많은 장점이 있을 전망입니다. 파워트레인에서는 특이하게도 하이브리드 이외에 FCEV도 추가됩니다. 이는 다른 라인업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네요.  차체 컬러는 6가지입니다.

에스테이트의 경우 스테이션 왜건이라고 하는 것보다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인상입니다.  컨셉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올 전망이고 컬러는 10가지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