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레벨3 수준 자율주행 시스템 미국 공공도로 주행 승인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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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드라이브 파일럿 조건부 자율 주행 시스템이 미국 네바다를 시작으로 공공 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양산 전기차 중 드라이브 인증을 받은 유일한 SAE 레벨 3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드라이브 파일럿은 2022년 2월 독일 도로에 처음 등장했다. 이는 그때까지 디스트로닉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를 통해 수년간 축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했다. 디스트로닉은 차량이 앞차로부터 미리 선택된 거리를 유지하면서 차선 유지 및 액티브 스티어링과 같은 기타 지원 기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이 레벨 2 형태의 자율 주행은 메르세데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어야 하지만 레벨 3 드라이브 파일럿 기술은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드라이브 파일럿은 EQS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의 기존 서라운드 센서를 기반으로 라이다 및 리어 윈도우의 카메라를 포함한 추가 센서를 활용한다. 또한 마이크를 사용하여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하고 도로 습윤 센서를 사용한다.


중복 스티어링, 제동 액추에이터 및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추가하면 드라이브 파일럿이 채용된 모든 메르세데스 차량이 하나의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안전하게 제어권을 넘겨준다고 밝혔다. 모든 것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드라이브 파일럿이 조건부 운전 시스템은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네바다 챕터 482A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며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가 차량에 운전을 넘길 수 있도록 승인됐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드라이브 파일럿은 현재 최대 40mph의 속도에서만 작동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는 그동안 언급되어온 GM의 슈퍼크루즈나 포드의 블루크루즈, 테슬라의 오토파일럿보다 먼저 자율 주행에 대한 SAE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는 의미가 있다. 물론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기 때문에 운전자가 운전 주도권을 넘겨 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운전자가 더 긴급한 프롬프트, 즉 심각한 건강 문제로 등으로 인해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더라도 시스템은 비상등을 작동시키며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킨다. 일단 정지하면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비상 호출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최초 대응자를 위해 도어를 오픈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그룹 이사회 멤버이자 개발 및 조달을 담당하는 최고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쉐퍼는 최근 네바다에서 열린 DRIVE PILOT의 인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대 사회에서 시간은 가장 소중한 상품 중 하나이며, 고객에게 시간을 돌려주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바람직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전략의 핵심 요소다. 우리의 드라이브 파일럿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큰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자율주행이라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서 혁신의 최전선에 섰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우리의 개척 정신이 우리 DNA의 일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네바다에서의 인증은 국제 출시의 시작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SAE 레벨 3 자율 주행에 대한 인증 문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말 승인을 원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2024년형 S클래스 및 EQS 세단에 채용되어 미국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고객에게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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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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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님의 댓글

  •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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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밥줄 놓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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