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에이아이, ‘온타임’과 손잡고 올해 로보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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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GAC의 승차 호출 서비스 앱 ‘온타임(Ontime)’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GAC가 온타임 승차 호출 플랫폼에서 사용할 GAC 차량에 포니에이아이의 가상 운전자 기술을 통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온타임은 2022년 광저우에서 자율주행차 약 100대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승객은 온타임 앱이나 포니에이아이 자체 앱 ‘포니파일럿플러스(PonyPilot+)’를 통해 포니에이아이의 자율주행차를 호출할 수 있다. 포니에이아이는 온타임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온타임은 중국을 선도하는 승차 호출 서비스 업체로 광저우, 포산, 주하이, 선전, 둥관 등 중국 웨강아오 다완취(Greater Bay Area) 도시에서 다양한 앱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GAC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 업체이자 포니에이아이의 오랜 파트너다. 독보적 강점을 지닌 포니에이아이와 온타임의 긴밀한 협력에 힘입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펑(James Peng) 포니에이아이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온타임과 체결한 파트너십은 자율주행 승차 호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포니에이아이 전략의 핵심”이라며 “포니에이아이가 사업을 벌이는 광저우 난샤에서 시작되는 온타임 프로그램은 중국의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힐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은 협력 업체들과 빠르게 대량 상용화에 이른다는 포니에이아이의 접근법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장화(Jiang Hua) 온타임 최고경영자는 “로보택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용도를 높이려면 승차 호출 플랫폼으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온타임은 중국 승차 호출 업계 최초로 완전 개방형 운영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타임과 포니에이아이의 협력은 로보택시 상용 솔루션과 로보택시 차량 운영 인프라를 제공해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니에이아이는 승차 호출 생태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온타임 등의 승차 호출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고 자체 로보택시 앱 포니파일럿플러스를 개발·배치하고 있다. 한편 포니에이아이는 4월 24일 중국 자율주행 기업 가운데 처음이자 유일하게 택시 영업 면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덕분에 광저우 난샤에서 자율주행차 100대를 일반 택시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포니에이아이는 5월 800㎢에 이르는 난샤 전역에서 택시 영업을 시작한 후 광저우 내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 규모와 범위를 서서히 늘려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니에이아이가 난샤에서 운영할 자율주행차 100대는 포니에이아이-온타임 차량과 공동 또는 개별 운행된다.

 

포니에이아이는 2021년 11월 베이징시 당국에서 로보택시 과금 영업 허가도 취득해 중국 2개 대도시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승인을 받았다. 포이에이아이는 베이징과 광저우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후 2024/2025년으로 계획된 대규모 상용화를 기점으로 더 많은 도시로 진출할 계획이다. 포니에이아이는 현재 중국 4대 대도시와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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