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변화 큰 쉐보레 실버라도 페이스리프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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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키스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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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GM이 쉐보레의 풀 사이즈 픽업트럭, 실버라도(Chevrolet Silverado)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2022년형으로 등장한 신형 실버라도는 새로운 형태의 듀얼 포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위 트림의 경우엔 드라이버가 차량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주간 주행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시퀀스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실내는 새로운 컬러를 적용하면서 소재의 고급감도 높였네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3.4인치 터치 스크린를 적용했고 전체적으로 전보다 고급스럽습니다. 그동안 불만이었던 부분을 발 빠르게 개선했네요. 세미 버킷 형태의 시트도 선택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에는 전자 제어식 시프트 컨트롤러가 달렸습니다. 


디자인 외에 실내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인포테인먼트 부분입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운영체제로 삼아, 구글 지도와 구글 플레이를 통합해 제공합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오토와는 별개로 구글에서 통합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안전 및 편의 장비도 대폭 보강했습니다. 트림에 상관 없이 자동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지원,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간 거리 표시, 액티브 헤드 램프, 전방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등을 누릴 수 있고, 상급인 하이 컨트리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기술인 슈퍼 크루즈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슈퍼 크루즈는 라이다 맵 데이터 고정밀 GPS, 카메라, 레이더 센서를 종합해 테슬라 오토파일럿 대비 고속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2.7리터 가솔린 터보로 이전보다 최대토크가 20% 상승(569Nm)했습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물려 2륜의 경우 약 4.3톤의 견인력을 자랑합니다.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터보 엔진도 개선해 2륜 기준의 견인력이 약 6톤으로 강력해졌습니다. 등급에 따라서 5.3 리터의 V8 가솔린 엔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버전인 ZR2에는 V8 6.2 리터 420 마력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실버라도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멀티매틱 40mm DSSV 스풀 밸브 댐퍼를 적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용으로 만든 33인치 오프로드 MT 타이어를 장착했고 돌과 바위 등에 의해 손상 입을 경우를 대비해 범퍼 엔트 캡을 분리 가능하도록 변경했습니다. 또한, 듀얼 배기는 리어 범퍼 앞쪽에 배치해 험로에서 파손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이렇듯 생각보다 변화가 큰 실버라도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며 값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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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
댓글 5

홍아님의 댓글

  • 홍아
  • 작성일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자동차네
8 럭키포인트 당첨!

JL1108님의 댓글

  • JL1108
  • 작성일
남성적이네요
10 럭키포인트 당첨!

ㄷㄱ님의 댓글

  • ㄷㄱ
  • 작성일
실내는 F150보다 나은거 같아요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센터 모니터가 알리에서 파는 안드로이드 올인원 같네요ㅋㅋ
5 럭키포인트 당첨!

Set님의 댓글

  • Set
  • 작성일
잘어울리는 페리인듯
3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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