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신형 F-150 랩터 구형보다 25% 빨라

포드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으로 1,654km의 사막을 주행했는데 최대 161km/h, 최소 16.1km/h를 기록해 평균 80km/h로 달렸다. 이는 12세대 기반의 랩터보다 25% 빠른 수치다. 점프와 모래 무덤을 넘나드는 험난한 코스에서 낸 기록으론 세계 정상급의 실력이라는 설명이다. 

더 기대되는 사실은 이번 테스트에 쓰인 프로토타입이 구형 바탕에 신형의 파츠를 접목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 더 큰 폭의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포드는 13세대 기반의 신형 랩터를 내년 가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