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월 판매 전년대비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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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015년 1월 국내 3만6,802대, 해외 21만5,972대 등 총 25만2,774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1월 판매는 지난해 출시된 RV 차종들의 신차 효과 덕분에 국내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나, 해외판매는 일부 공장 근무 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해 전체적인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이 출시후 수개월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를 이어가며, 모닝, 봉고트럭, 스포티지R 등 주력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 작년 대비 8.2% 증가했다.

해외판매 역시 프라이드, 스포티지R, K3, 쏘렌토 등 주력 차종들이 판매를 견인했지만, 일부 해외공장의 근무 일수 감소로 작년 대비 3.3%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업체들의 공세가 심화되고, 일본의 엔저 공습, 신흥국의 경기 불안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아차의 경영환경은 녹록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아차는 해외시장에서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값 받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내실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노후된 모델들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연내에 신차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펼쳐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국내판매

기아차는 1월 국내시장에서 3만6,802대를 판매했다.

기아차의 1월 국내판매는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일수가 더 많았던 전월 대비로는 23.4%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올 뉴 쏘렌토가 6,338대가 팔려 200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래 최초로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으며, 모닝, 봉고트럭, 올 뉴 카니발이 각각 5,780대, 4,982대, 4,942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지난 1월 한달 간 계약대수가 각각 7천 7백여대, 7천여대를 달성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고, 이 같은 인기를 기반으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올해의 차’에 올 뉴 카니발이,‘올해의 SUV’에 올 뉴 쏘렌토가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식지 않는 인기의 영향으로 출고 대기 물량 각각 9천여대, 1만 1천여대에 이르고, 두 차종 모두 출고 대기기간이 2개월 육박하는 등 올해 판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판매

기아차의 1월 해외판매는 국내공장 생산분 10만2,430대, 해외공장 생산분 11만3,542대 등 총 21만5,972대로 전년대비 3.3% 감소했다.

해외판매 국내공장 생산 분은 국내판매 물량 증가로 인해 0.6% 감소했고, 해외공장 생산 분은 일부 공장의 근무 일수 감소로 인해 5.7% 감소했다.

해외에서도 프라이드를 비롯한 스포티지R, K3(포르테 포함), K5 등 주력 차종들이 해외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프라이드가 3만5,252대, 스포티지R이 3만4,349대, K3가 3만3,081대 판매됐으며, 쏘렌토(구형 포함)와 K5는 각각 2만590대, 1만5,313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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