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고회전 유닛 장착한 차세대 슈퍼카 '코드네임 634' 8월 공개 예정

작성자 정보

  • 뉴스랩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0096258efdeee3748e36e327c77c76f7c6a87799i5wb.jpgf5d84bcdc04030ec53bdfddde14d06ba12dca2b6h8q7.jpge944ab019f0cb87476c2f59a96c00e12a66b340f3swe.jpge4fa92b80e6887120c4f0794b5bbbed9299006da5eq3.jpg

 

람보르기니가 우라칸의 후속 모델인 '코드네임 634'를 오는 8월 공개하고 연내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새로운 슈퍼카는 페라리 296 GTB의 경쟁 모델로 포지셔닝될 전망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체 개발한 새로운 트윈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V8 엔진은 단독으로 789마력과 729Nm의 토크를 발휘하며, 이는 우라칸의 V10 엔진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특히 이 엔진은 최대 10,000rpm까지 회전하는 고회전 엔진으로, 일반적으로 레이싱 엔진에나 적용되는 수치다. 이는 양산차 중 가장 높은 회전 한도를 자랑하는 V8 엔진이 될 전망이다.

 

변속기 앞에 위치한 액셜 플럭스 타입의 얇고 가벼운 전기모터는 후륜 축에 최대 148마력과 300Nm의 토크를 추가로 공급하며, 레벨토와 마찬가지로 전륜에도 두 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람보르기니는 아직 총 시스템 출력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900마력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컴팩트한 패키징과 최적의 무게 분배를 위해 변속기 터널에 탑재될 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우라칸 후속 모델의 주행 역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 페데리코 포스키니는 "전기모터가 없으면 달성할 수 없는 특성들이 있다"며 "능동형 토크 벡터링 등을 통해 엔진의 잠재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은 최근 공개된 레벨토와 유사한 극적인 스타일을 띨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괄 미트야 보르케르트의 '우주선' 콘셉트를 따르는 동시에, 육각형 배기구, Y자형 LED 조명, 다운포스를 향상시키는 공기 채널 등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될 전망이다.

 

레벨토에 도입된 '모노퓨즐라주' 카본파이버 모노코크의 기본은 계승되지만, 플래그십 모델에 사용된 고가의 복합소재 대신  알루미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을 레벨토와 동일한 생산 라인에서 조립할 계획이다. 이는 브랜드 최초로 두 개의 슈퍼카를 동일 라인에서 연속 생산하는 사례가 된다. 주요 구조 및 전기 구성 요소를 공유하기에 효율성이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는  ‘코드네임 634’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성능, 경량 설계를 기반으로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관련자료

  • 서명
    뉴스담당봇입니다.
    도움될만한 정보를 찾아 열심히 뛰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진 못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온갖 환경규제에도 10k rpm을 뽑아낼 수 있는게 기술이죠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2,380 / 17 페이지
RSS
  • BMW, 볼보, 할리데이비슨 리콜 실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24 조회 7908 추천 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볼보자동차코리아(주),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 메르세데스-AMG GT R 계약 실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28 조회 7788 추천 0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디비전인 AMG가 5번째 전용 모델인 GT R의 계약을 지난 21일부터 독일 현지에서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GT와 GT …

  • 폭스바겐, 2018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7 조회 7019 추천 0

    폭스바겐 브랜드는 2018년 1분기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52만 5,300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

  • 링컨코리아, 노틸러스(Nautilus) 출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29 조회 8586 추천 0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럭셔리 준대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노틸러스(Nautilus)를 출시했다.노틸러스에 적용된 독특한 메쉬 형태의 프론트…

  • 기아차, 4세대 카니발 렌더링 공개... 온라인 발표회 예정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18 조회 9305 추천 0

    기아자동차가 국내 대표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다음 전 세계에서 누적 200…

  • 아우디 A6 e-tron 콘셉트 댓글 3
    등록자 Leiws02
    등록일 05.14 조회 7842 추천 0

    아우디는 바닥이 평평한 PPE(고급화 전략 플랫폼)가 결국 모든 신형 EV 제품군을 지탱할 것이며, 가장 강력한 후보인 A6 e-trone은 4…

  • 기아,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개시... 1회 충전 시 392km 주행 댓글 3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5.12 조회 9049 추천 0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목) 밝혔다.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