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EV 출시 연기

포드는 익스플로러의 전기 버전 출시를 2024년 여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포드는 익스플로러 EV를 2024년 초에 출시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전 세계 안전 규정이 새로 시행됨에 따라 포드는 전기 익스플로러 SUV 출시를 다가오는 여름 시즌으로 6개월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기 익스플로러는 폭스바겐의 MEB(Modular Electric Driv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유럽에서 브랜드를 되살리려는 포드의 노력을 상징합니다.  유럽내 수요가 많은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로 설계되었으며, 넉넉한 수납 공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급속 충전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결정으로 포드는 6월부터 독일 쾰른 전기 자동차 센터에서 익스플로러 EV를 생산하기 시작해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