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목 수소 엔진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 시작

메르세데스-벤츠 스페셜 트럭은 현재 수소 연소 엔진을 장착한 유니목 프로토타입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목 U 430를 기반으로 하는 이 유니목은 수소 엔진이 까다로운 조건에서 얼나나 유용한 파워 트레인인지 여부를 연구하기 위한 시험 차량입니다. 이는 대형 차량의 지속 가능한 대체 연료 옵션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프로토타입 유니목에는 수소로 작동하는 특수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엔진은 약 290마력의 최고출력과 1000Nm의 최대토크를 발생시키며 디젤 엔진에 비해 눈에 띄게 조용합니다. 

운전석 뒤에는 총 약 14kg의 기체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4개의 TÜV 인증 700bar 고압 탱크가 있습니다. 개발팀은 향후 개발 단계에서 이 용량을 늘려 하루 종일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수소 연소 엔진 구동 개념을 연구하는 18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WaVe"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