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 ~ 4 년내에 35,000달러 미만의 전기차 미국 출시

폭스바겐이 3~4년 안에 3만 5천 달러 미만의 전기차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 그룹 아메리카의 수석 부사장이자 전략 책임자인 라인하르트 피셔는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계획을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셔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로이터 이벤트 오토모티브 USA 2023 컨퍼런스에서 폭스바겐이 미국이나 멕시코에서 3만 5,000달러 미만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테네시 주 채터누가와 멕시코 푸에블라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과 폭스바겐 자회사인 스카우트가 계획 중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새로운 조립 공장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피셔는 또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3만5,000달러 미만의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 팩 조립을 현지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