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한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26_7883.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57_6971.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58_789.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59_2537.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59_818.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0_3224.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7_5682.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7_9704.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8_3493.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8_7762.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9_1926.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69_5979.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76_5037.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77_2103.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77_6823.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0_0479.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0_6564.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1_5308.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2_0689.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2_7818.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3_2893.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3_8026.jpg

 

00c49525d24dfbed5817f1223feb3814_1709167894_2412.jpg

 


영국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이다.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때 극대화된다.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과 공기역학을 위한 고도의 기술력이 구현된 점도 핵심 요소이다. 맥라렌은 아투라 스파이더 신형 개발에 있어서도 초경량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무게를 감량했다. 그 결과, 아투라 스파이더의 건조중량은 1,457kg에 불과하고, 공차중량은 1,560kg인데 이는 기존의 쿠페와 62kg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아투라의 핵심인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McLaren Carbon Lightweight Architecture, 이하 MCLA)에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이외에도 알루미늄 충격 구조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는 후면 구조를 아예 통합 설계했다. MCLA일부에 혁신적인 이더넷 전기 아키텍처를 포함함으로써, 케이블 사용을 25% 줄여 무게 감량을 극대화했다.  


경량화의 비밀은 하이브리드 구성품 무게에도 있다. 스파이더의 배터리 팩 무게는 88kg, 전기모터는 15.4kg으로, 전체 무게가 130kg에 불과하다. 이는 아투라 스파이더가 동급 최저 수준의 차량 무게인 점에 크게 기여한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력해진 것으로, 최대토크 720Nm(유럽 기준),  톤당 출력비가 480마력이다. EV 순수 주행 능력도 향상됐다. 총 5 개의 리튬이온배터리 팩의 용량은 7.4kWh이며, 최대 33km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이전 대비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여기엔 초소형축 플럭스 E-모터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E-모터는 95마력의 출력과 225Nm(유럽기준)의 토크를 자랑하며, 이 성능은 맥라렌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P1™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보다 33% 더 높은 kg당 출력밀도를 자랑한다. 


E-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토크 전달과 트윈터보 V6엔진의 605마력의 강력한 앙상블 덕에 기어에 상관없이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을 선보이며,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200km/h 8.4초, 300km/h 21.6초이며,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요소로 특별히 설계한 8단 변속기를 빼놓을 수 없다. E-모터를 통합하고도 콤팩트한 디자인의 변속기는 성능도 높아졌다. 병렬 클러치 대신 중첩 클러치를 적용해 기어 클러스터 길이를 오히려 40mm 줄였고, 변속기 캘리브레이션도 수정했다. 8단 근접 비율 변속기에 새로운 프리필 기능을 추가해 변속 속도를 25% 높였고 그 덕에 더 빠른 기어 변속이 가능하다.  


엔진 사운드 역시 개선했다. 공명기를 튜닝하고, 테일파이프를 상향 원뿔형으로 변경한 밸브 배기 시스템을 통해 엔진 회전 중역대 이상에서 배출되는 사운드를 정교하게 다듬어, 더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승차감과 핸들링도 개선했다. 댐퍼 밸브를 수정해 반응성을 높였고, 댐핑 및 핸들링 반응 속도를 최대 90%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운전자의 노면 변화에 대한 반응성을 향상시켰다. 


공기역학을 중요시하는 맥라렌의 정교한 디테일도 곳곳에 숨어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접이식 하드톱은 완전히 닫히고 열리는데 불과 11초가 소요되는데, 루프가 접힐 때 실내 공기 진동 감소를 위해 윈드스크린 가장자리에 미세한 돌출부를 추가했다. 또한, 버튼 하나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별도의 뒤편 유리는 지붕을 내린 상태에서는 실내 공기 흐름 최적화 효과를, 지붕을 올렸을 때는 배기음을 실내로 유입시켜 역동적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한다.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도 돋보인다. 스티어링휠에는 휠과 함께 따라 움직이는 패들시프트 외에 버튼이 없고,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컨트롤이 통합돼 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언제든 쉽고, 신속하게 원하는 주행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주행에 불필요한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모드가 탑재돼 있어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톱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인 맞춤형 기능 및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두 개의 고화질 스크린을 탑재한 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텍티비티 시스템(MIS II)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가 탑재돼 있다. 


운전자를 자동감지하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차량 키도 특징이다. 이 밖에 고사양의 12-스피커 서라운드의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차량에 기본 장착되는 15-스포크 휠 이외 칼리버10-스포크 초경량 휠을 포함해 티타늄 휠 볼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경우 0.4kg무게 감량 효과가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올해 국내 판매 예정이다. ​ 


 



운영자 레벨 46
96%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402 / 3 페이지
RSS
  • V6 하이브리드 품고 등장한 페라리 296 GTB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06 조회 5497 추천 2

    페라리가 새로운 2인승 슈퍼카를 공개했다. 관심은 한동안 맥이 끊겼던 V6 유닛을 품었다는 점과 전기모터를 더했다는 것. 이름에 스펙에 대한 힌…

  • 아우디 디자인의 미래, 스카이스피어 컨셉 공개 댓글 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8.11 조회 7205 추천 2

    아우디가 차세대 디자인을 예고하는 ‘스피어’ 시리즈 중 첫 번째 결과물을 공개했다. 럭셔리 컨버터블을 지향한 스카이스피어 컨셉(Audi Skys…

  • 벤츠 450km 주행 가능한 EQC 발표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07 조회 19563 추천 2

    지난 9월 4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브랜드 최초의 상용 전기 모델인 EQC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공개했다.전기 자동차에 특화한 서브 브랜드 EQ…

  • BMW CSL 라이벌, 줄리아 GTA 부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03 조회 11071 추천 2

    피아트 그룹에서 고성능을 책임지고 있는 알파로메오가 전설의 이름을 부활시켰다. 바로 GTA. GTA는 ‘Gran Turismo Alleggeri…

  • 벤틀리, 2인승 컨버터블 '바칼라' 공개... 12대 한정판 매진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04 조회 8032 추천 2

    벤틀리 모터스가 코치빌더 뮬리너에서 제작하는 개인맞춤형 2인승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 바칼라(BACALAR)를 공개했다.단 12대만이 제작…

  • 2년 만에 탈바꿈 ‘더 뉴 싼타페’ 데뷔 댓글 4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30 조회 7633 추천 2

    현대자동차는 30일 온라인 런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열고 더 뉴 싼타페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 미쯔오카 50주년 기념 록스타 발매 댓글 5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2.03 조회 16496 추천 2

    일본의 소량생산 자동차 메이커 미쯔오카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한 모델을 발표했다. 열정의 폭발을 의미하며 록스타(Mitsuoka Rock …

  • 810마력 내는 현대 미드십 RM20e 등장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28 조회 8632 추천 2

    현대차는 2020 베이징 모터쇼에서 자사의 친환경차 기술력에 그간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시킨 고성능 전기차 ‘RM…

  • 놀라운 성능의 전기 픽업, 아틀리스 XT 등장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09 조회 19493 추천 2

    전기차 스타트업체 아틀리스(Atlis)가 최근 전기 픽업 XT의 스펙과 렌더링을 공개했다. 풀 사이즈 크기의 픽업인 XT는 아틀리스가 개발한 스…

  • 현대 벨로스터 N TCR 최초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15 조회 20226 추천 2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기반의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디트로이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자동차 미국법인(…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