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정에서 영감 얻은 롤스로이스 에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0674f872bee3676182213076682fae8_1692925890_3488.jpg

 

20674f872bee3676182213076682fae8_1692925894_6537.jpg

 

20674f872bee3676182213076682fae8_1692925898_0363.jpg

 

20674f872bee3676182213076682fae8_1692925901_3209.jpg

 

06_DROPTAIL666f188cf305f4ab.md.jpeg 05_DROPTAIL3757d8ff79608762.md.jpeg 04_DROPTAIL299580bd6df6bbe1.md.jpeg 03_DROPTAIL495d8acf9e8d072f.md.jpeg 02_DROPTAIL275781a8f76386a3.md.jpeg 01_DROPTAIL91ff3fe023f6d05b.md.jpeg 04AmethystDroptail5003c6a34e9072bd.md.jpeg 03AmethystDroptail97eb341be1c13bf1.md.jpeg 02AmethystDroptail79217265314c1fa3.md.jpeg 07AmethystDroptail12047d1f19ce689d.md.jpeg 01AmethystDroptailbbe51d1c916df21b.md.jpeg 06AmethystDroptaild1728de2b50938bf.md.jpeg 05AmethystDroptaild6e64d2026d37441.md.jpeg DROPTAIL-114dab23e35d54e9e3.md.jpeg DROPTAIL--9bf202caaa1d19371.md.jpeg DROPTAIL--8d3e88de06c26edcf.md.jpeg DROPTAIL--7a158cd5b966d1fa8.md.jpeg DROPTAIL--6167cfd32c18938a9.md.jpeg DROPTAIL--5c5694da410aa84e0.md.jpeg 08AmethystDroptail752da41a82cb1a83.md.jpeg AmethystDroptail2dbad9f25a53d408b.md.jpeg AmethystDroptail1dd186a2b8de73cf5.md.jpeg 11AmethystDroptail1f276716bea760db.md.jpeg DROPTAIL--1051c407002a1cc3ae.md.jpeg 13AmethystDroptailc19b680c708a5bb2.md.jpeg 09AmethystDroptail84d1b7d068647555.md.jpeg 14AmethystDroptailab4dd4dc8942cad4.md.jpeg 10AmethystDroptail9ad9deee8a7b3f48.md.jpeg 15AmethystDroptail7825b280894508f9.md.jpeg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코치빌드 모델 ‘애미시스트 드롭테일(Amethyst Droptail)’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앞서 선보인 라 로즈 누아르 드롭테일에 이어, 총 4대의 드롭테일 커미션 가운데 두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에미시스트 드롭테일은 현대 롤스로이스 역사상 최초로 2도어 2인승 로드스터 차체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의뢰인 가문의 발자취와 문화적 유산, 개인적인 열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의뢰인 아들의 탄생석이자 순수함, 선명함, 탄력성을 상징하는 보석인 자수정(Amethyst)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의뢰 고객의 국제적인 시각, 세련된 취향과 뿌리 깊은 유산, 그리고 롤스로이스 코치빌드가 추구하는 비전을 명확하게 표현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차량의 외장 색상은 의뢰인의 집 근처 사막에 핀 야생 천일홍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차분한 은빛과 매혹적인 보라색의 대비로 이뤄져 천일홍이 피어나는 여러 단계를 묘사한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차량 하단부는 대부분의 조명 아래에서 차체 색상과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두 바퀴 사이에 대칭을 이루는 복잡한 섀브론(chevron) 패턴이 돋보인다. 22인치 휠 내부 또한 햇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비치는 연보라색 페인트로 마감해 우아함을 더했다. 


전면부 판테온 그릴은 의뢰인 가문의 열정을 반영해 ‘오트 오를로제리(Haute horlogerie)’에 버금가는 고도의 장인정신과 예술성으로 마감했다.  그릴 내 세워진 베인(vane)은 부분적으로 손수 칠해 광택을 냈으며, 마감에만 50시간 이상 소요됐다.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차체 내외부의 가장 넓은 표면적을 나무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적용된 목재는 내부 페시아와 승객을 아늑하게 감싸는 숄 패널, 캔틸레버 구조의 중앙 암레스트를 거쳐 리어 데크까지 이어진다. 나무는 고객이 제공한 ‘캘러맨더 라이트(Calamander Light)’ 목재 샘플을 바탕으로 롤스로이스의 목재 전문가들이 6개월 이상 100개가 넘는 통나무를 검수한 끝에 선별됐다. 이와 함께 목재와 조화를 이루는 ‘샌드 듄스(Sand Dunes)’ 색상을 특별히 개발해 가죽에 적용했다. 


차량의 후면으로 길게 뻗은 리어 데크는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롤스로이스 전문가들은 리어 데크를 목재로 마감하기 위해 패널의 형태, 나뭇결의 질감과 우드 비니어의 배치 각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부분을 시험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에서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내부 목재 또한 외관에 사용된 목재와 동일한 내구성 기준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완전히 떼어낼 수 있는 탈착식 하드톱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지붕을 열었을 때는 유려한 오픈톱 로드스터로, 지붕을 닫으면 강인하고 인상적인 쿠페로 변한다. 지붕에는 버튼 하나로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유리(Electrochromic Glass)’가 탑재됐다. 


또한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롤스로이스 전문가들은 차량의 배색에 맞춰 유리의 색이 변하는 독특한 카멜레온 효과를 개발했다. 평상시 유리는 완전히 투명하면서 미묘한 보라색을 띠어 외장과 같은 색처럼 보이지만, 효과를 작동시키면 반투명해지면서 실내의 샌드 듄스 가죽 색상에 맞게 변한다. 이와 함께 내부 페시아에는 고객이 특별히 의뢰해 제작한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타임피스가 장착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코치빌드 디자인 총괄 알렉스 이네스(Alex Innes)는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기품 있는 예술성의 전형을 보여주는 차량”이라며, “디테일의 깊이를 구현해내기 위해 우리는 고객의 감성과 가치관을 탐구했으며, 현대적 디자인과 장인정신의 결합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신념을 차량에 투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디렉터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은 “모든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모델에는 시대를 초월한 감각과 예술적 내구성이 내재되어 있다”며, “애미시스트 드롭테일은 디자인 관점에서 자동차에 고객의 특성을 얼마나 정확하고 창의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 이라고 밝혔다.


 



운영자 레벨 46
97%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쿰페르트님의 댓글

  • 쿰페르트
  • 작성일
코치빌드의 가치를 말해주네요
13 럭키포인트 당첨!

 

▶ 하이튜닝 ◀ 테슬라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튜닝 버전

▶ 하이튜닝 ◀ 맥스크루즈 후속? 싼타페 롱버전

▶ 하이튜닝 ◀ 올 뉴 싼타페 갤로퍼 에디션

▶ 하이튜닝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사진

 


전체 1,676 / 10 페이지
RSS
  • 핫해치 다크호스, 푸조 308 GTI 양산 버전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6.18 조회 11832 추천 1

    푸조가 핫해치 시장을 노린 308 GTI 양산 버전을 공개했다. 다음 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을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지만 사진…

  • 토요타 신흥국용 SUV, 포튜너( Fortuner) 2세대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7.17 조회 19325 추천 1

    토요타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국용 SUV 포튜너(Fortuner)의 2세대 모델을 7월 16일 공개했다. 2012년 페이스리프트가 있었지만 …

  • 르노 알래스칸 픽업 컨셉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07 조회 13735 추천 1

    르노가 글로벌 픽업 시장에 공략에 힘을 쓴다. 올초 닛산과 벤츠의 픽업 공동 개발 얘기가 흘러나온 뒤 수 많은 억측이 나왔던 퍼즐이 서서히 완성…

  • M3 겨냥한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Giulia Quadrifoglio)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9.18 조회 11478 추천 1

    알파로메오 줄리아 콰드리폴리오는 페라리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kg·m, 6-실린더, 2.9L 터보 가솔린…

  • 605마력 내는 아우디 S8 플러스 등장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3 조회 11041 추천 1

    아우디가 기함 A의 고성능 버전인 S8에 플러스를 더했다. 새로 등장할 S8 플러스의 특징은 예상대로 더 강력하고 멋진 모습. V8 4.0리터 …

  • 현대차 아이오닉 출시, 전기차와 플러그인도 나온다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14 조회 16600 추천 1

    현대자동차는 14일(목)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 세아트, 투싼급 SUV 아테카(Ateca)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11 조회 13926 추천 1

    스페인 자동차 메이커 세아트가 현대 투싼하고 비슷한 크기의 소형 SUV 아테카(Ateca)를 공개했다. 정식 데뷔는 3월에 열리는 2016 제네…

  • 밀덕후를 위하여, 지프 크루 치프 715 댓글 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3.15 조회 16905 추천 1

    남자와 군대는 뗄내야 뗄수 없는 관계다. 남자 셋만 모이면 안주 삼아 군대 이야기가 이어진다. 마음속 한켠의 향수와 같은 것. 지프(JEEP)가…

  • 전기로 움직이는 클래식카, 모건 EV3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2 조회 21310 추천 1

    영국 클래식카 시장을 이끌고 있는 모건(morgan)이 과거를 흠모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대응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를 내밀었다.모건 EV…

  • 디자인 매력 더한 푸조 2세대 3008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5.25 조회 10549 추천 1

    푸조의 간판 SUV 3008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올 가을 열리는 2016 파리 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예정인 2세대 3008의 가장…

  • 메르세데스 벤츠 컨셉 X 클래스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0.31 조회 15820 추천 1

    메르세데스 벤츠가 픽업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공개한 ‘컨셉 X 클래스(Mercedes-Benz Co…

  • 쌍용자동차, 코란도 C 페이스리프트 출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1.05 조회 13432 추천 1

    쌍용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New Style 코란도 C를 새롭게 선보이며, 내외신 기자단을 초청해 서울 강남구 …

  • 현대차, 5세대 엑센트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17 조회 13655 추천 1

    현대차가 소형 세단 엑센트의 5번째 모델을 16일 시작된 2017 캐나다 오토쇼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데뷔한 신형 엑센트는 북미 시장을 겨냥…

  • 3.5초면 97km/h,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08 조회 17818 추천 1

    지프가 다음주 개막하는 2017 뉴욕 오토쇼에 고성능 SUV,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Grand Cherokee Trackhawk)를 공개한다.…

  • 기아차, 풀 LED 헤드램프 장착한 3세대 씨드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2.16 조회 13965 추천 1

    기아차가 3세대 씨드(Ceed)를 공개했다. 씨드는 C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해 기아차가 2006년 처음 내놓은 유럽 전략형 모델로 세대를 거듭…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