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QM 시리즈(?), 르노 오스트랄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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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로운 SUV, 오스트랄(Austral)을 무대에 올렸다. 이름은 라틴어로 남쪽을 뜻하는 ‘australis’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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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공유하는 신세대 CMF-C/D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었다. 길이 4,510mm, 너비 1,830mm, 높이 1,620mm, 휠베이스 2,670mm로 유럽 기준 C세그먼트에 속한다. 르노삼성 QM6보다 작은 크기다.

 

르노 고유의 독특한 ‘ㄷ’자형 DRL의 상부에 포인트를 주어 카자르보다 신선하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접목해 자연스럽다.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이 짧고 휠베이스가 긴 편이어서 옆에서 보는 비율은 카자르보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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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에서 이어지는 라인이 테일램프에도 이어져 스포티하고 휠 사이즈는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하다. 리어 쪽도 DRL과 비슷하게 디자인해 통일감을 주었고 범퍼를 치켜 올려 다부진 모습이다.

 

유럽의 좁은 도로와 복잡한 주차 환경을 고려해 작은 차체임에도 리어 스티어링(4컨트롤 어드밴스드) 시스템까지 갖춰 회전반경을 더 짧게 줄인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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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세로형 모니터를 연결한 실내의 분위기는 최신 르노 모델답다. 9.3인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2인치 태블릿 형 모니터 아래에 물리 스위치를 두어 기능성을 살린 점도 눈에 띈다. 실내 거주성 등 세부적인 데이터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파워트레인 구성에서 디젤 엔진을 뺐다. 직렬 3기통 1.2리터 가솔린 터보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메인이다. 시스템 출력 130마력을 발휘하고 6단 수동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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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윗급엔 1.3L 직렬 4기통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사용된다. 이는 벤츠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160마력의 최고출력과 27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고 X-트로닉 자동 변속기(패들 시프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1.2L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쓰인다. 시스템 출력을 160마력과 200마력 버전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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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는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고 카자르(Kadjar)를 대체하게 된다. 국내 판매에 대해서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실정. 다만, 이보다 사이즈를 키운 그랜드 오스트랄(가칭)을 도입한다는 루머가 있다. 이는 길이가 4.7m 정도로 현행 QM6보다 조금 큰 3열 7인승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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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ㅎㅎ님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그럴리는 없겠지만 요걸 QM5 후속이나 QM4로 내놓고, 그랜드 오스트랄을 QM6 후속으로 모두 내놓으면 좋겠네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테일램프는 기대 이하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컬럼 변속기 ㄷㄷ

ㄴㄴ님의 댓글의 댓글

  • ㄴㄴ
  • 작성일
벤츠도 컬럼 변속기 아닌가요?

레벨3님의 댓글의 댓글

  • 레벨3
  • 작성일
맞아요. 쉐보레 타호 같은 미국 대형 차량도 컬럼식인 경우가 있고 테슬라도 컬럼식을 쓰고 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ㅁㄴㅇㄹ님의 댓글

  • ㅁㄴㅇㄹ
  • 작성일
오른쪽에만 컬럼이 3개나 달려 있네요... 저렇게 만들면 꽤나 불편할거 같은데.. 실제 어떨지 궁금하네요~

ㅎㅎ님의 댓글의 댓글

  • ㅎㅎ
  • 작성일
벤츠 처음 탈 때도 약간 불편했는데 익숙해지니 오히려 더 편안하더라고요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인 듯해요
잠깐씩 빌려타는 거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차가 되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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