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8마력 자랑하는 스바루 STI E-RA 컨셉(STI E-RA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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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가 14일 언론행사로 시작된 2022 도쿄오토살롱에 차세대 전기 레이스카를 떠오르게 하는 새로운 컨셉트, ‘STI E-RA 컨셉(STI E-RA Concept)’을 공개했다. 이름에 붙은 ‘E-RA’는 ‘Electric Record Attempt’에서 가져왔다.





스타일은 GT3 레이싱카와 LMP 이미지를 닮아 일반도로보다 트랙에 어울린다. ‘ㄷ’자 모양의 LED 포지션 램프로 스바루의 최근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범퍼와 보닛에 커다란 구멍을 뚫어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최적화했다. 커다란 리어 윙과 세로 핀을 곧게 세운 대형 디퓨저가 위용을 자랑하는 뒷모습에서는 레이스카 분위기가 크게 느껴진다.
파워트레인은 모터와 배터리를 결합해 완성했다. 4개의 전기 모터 시스템을 활용해 최고출력 1,088마력(PS)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야마하에서 공급한 전기 모터는 모터스포츠와 스포츠카에 적합한 인버터 결합형 고회전, 고출력 유닛이다. 4개의 모터를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해 토크 벡터링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배터리는 60kWh 용량의 리튬이온 형태로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300~400km 수준일 것으로 추측된다.


스바루는 이번 모델로 일본 전역에서 실전 테스트를 치르고, 2023년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6분 40초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는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빠른 포르쉐 911 GT2 RS(6분 43.3초)보다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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